영혼을 울리는 천상의 목소리 ‘이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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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울리는 천상의 목소리 ‘이사벨’
  • 윤용태 기자
  • 승인 2013.12.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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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별 팝페라 가수 이사벨, ‘애국가의 아이콘’, ‘대한민국 나눔 재능기부의 아이콘’ ·····4일 부여군으로부터 홍보대사 1호 위촉패 수여

‘세계 5대 슈퍼 보이스 중 한명’, ‘구가의서 OST 마이 에덴, 국내 클래식 차트 1위 석권’·····재단 구성해 어려운 이웃 희망과 평화의 노래 전달, 한국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 세계만방 전파

‘영혼을 울리는 소리’, ‘영혼을 맑게 하는 소리’, ‘힐링 보이스’라고 평가받고 ‘애국가의 아이콘’, ‘대한민국 나눔 재능기부의 아이콘’으로 명성이 자자한 팝페라 가수 이사벨은 올해 MBC드라마 구가의서 OST ‘마이 에덴’이 국내 클래식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돼, 요즘 해외에서 사라 브라이트만의 대를 잇는 ‘세계 5대 슈퍼 보이스 중 한명’이라는 최고의 이름값을 올리고 있는 그녀가 4일 부여군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그녀가 팝페라 가수로서 삶과 활동, 그리고 최고가 되기까지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

   
홍보대사 위촉 기념촬영(좌 이용우 부여군수, 우 이사벨 팝페라 가수)

이사벨(한국명 조우정)은 7세에 각종 노래대회에 출전하면서 끼 있고 특출한 자질을 눈여겨 본 심사위원의 권고로 성악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후 1992년 12세의 어린나이에 이역만리 미국으로 건너가 유학생활을 하면서 노래에만 심취한 어린아이였다.

어린나이의 유학생활에서 힘들고 외로움을 달래주던 것은 오직 가족사진과 태극기뿐이였다. 이런 생활은 ‘대한민국’이라는 4글자가 그녀의 가슴속에 깊이 자리 잡아 한국인으로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열을 가하면서 지역의 모든 성악대회에 참가하며 재능을 한 계단, 한 계단 쌓아가기 시작했다. 이는 후에 고된 미국생활에서의 한국인이란 자긍심이 국내생활에서 ‘애국가의 아이콘’이란 별칭을 붙게도 한 촉매가 됐다.

이러한 자기 회생적 노력의 결과가 천재성으로 이어지면서 뉴잉글랜드 음악대학에서 장학금을 받고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보스턴 음대 오페라과 석사와 전문 연주 과정을 이수했다.

주요 성악대회 타이틀로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파이널리스트, 메롤라 영 아티스트 오디션 (San Francisco Opera) 합격, 인터내셔널 영 아티스트 뮤직 컴퍼티션 우승, 이스트 베이 오페라 리그 우승, 내셔널 아티스트 티쳐스 오프 싱잉 우승, 인터내셔널 영아티스트 뉴욕 대회(미국 최고 권위의 성악대회) 우승 등이다.

특히 이중 최고의 영예를 안겨준 전미 최대의 인터내셔널 영아티스트 뉴욕 대회 우승은 미국을 들었다, 놓았다하며 성악의 마천루 건설을 위한 튼튼한 기반이 됐으며, 이름은 구름을 뚫고 거침없이 날아올랐다.

한걸음 더 나가 최고의 아티스트만이 설수 있다는 미국 최고의 무대인 뉴욕 카네기홀에서 독창회를 갖으면서 성악계에 떠오르는 젊은 아티스트로 급부상하게 된다.

더 놀라운 것은 미국 3대 오페라단인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최연소 동양인 프리마돈나 대표작인 ‘나비부인’의 주인공으로 한국인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며 미국 신문에 대서특필 되는 등 미국 상류사회의 존경받는 태두 오페라스타로 최고의 명성에 걸맞은 마천루를 완성해 갔다.

그녀의 주요 오페라 활동으로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CioCioSan (MadamaButterfly)(주연), Violetta(La Traviata)(주연), Mimi(La Boheme)(주연), Celie(Signor Deluso)(주연), Lucy(the Telephone)(주연), Silverpeal(the Impresario)(주연), Amore (L’egisto)(주연), Susanna(Le Nozzedi Figaro)(주연), Zdenka(Arabella)(주연), Juliet( Romeo and Juliet)(주연), 미국ㆍ유럽 오페라 공연 (Scene과 cover 배역포함) 등 유명 오페라 공연의 주연을 훌륭히 소화하며 미국 오페라계에서 ‘영혼을 울리는 소리’, ‘천상의 목소리’라는 일명을 얻어 오페라 스타로서 더할 나위 없는 자리에 안착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좀 더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가슴 한 구석에 저미어 오는 것에 대한 고민에 문제를 던지게 된다. 여기에는 무한대 보이스로 인정한 음악 관계자들로부터 적극적인 추천에 의해 더욱 자극을 받게 된다.

     
 

 

 

 

 

 

 

 

 

 

 

 

고민 끝. 대중에 가까이 가기위해 팝과 오페라를 묶고 성악적 발성을 기본으로 대중적 팝을 추구하는 크로스오버 가수인 팝페라 가수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그녀의 음악인생 제2막의 화려한 꽃을 피우게 된다.

그 첫째가 2008년 당시 전 미국을 상대로 한 미국 최초 혼성 팝페라 그룹 ‘WIN’의 오디션에 수백 대 1의 경쟁을 뚫고 당당히 1위로 합격한 것.

이후 전격적으로 ‘WIN’의 리더로 발탁됨과 동시에 안드레아보첼리, 조쉬그로반 등 글로벌 초특급 프로듀싱 군단의 지원을 받아 음반출시 및 활동을 하면서 본격적인 팝페라 가수로 옷을 확실히 갈아입는다.

‘WIN’에 활동하면서 안타까운 일화가 전해진다.

세계적 팝 황제인 마이클 잭슨과의 만남이 불발로 이어진 사건이다.이사벨은 데뷔를 앞두고 ‘아이 리멤버 미’라는 팝페라를 맹연습 중이었다. 이때 그룹 ‘WIN’과 이사벨의 스케줄 관리는 마이클 잭슨을 비롯, 안드레아 보첼리, 패리스 힐튼, 휘트니 휴스턴, 엘튼 존 등 세계적 스타들의 관리를 맡았던 변호사 M피어슨이 진행 중이었다. 미국은 가수의 스케줄 관리를 매니저가 아닌 변호사가 맡아 하는 경우가 많다.

M피어슨이 마이클 잭슨과 통화 중이었는데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연습 중이던 이사벨의 목소리를 마이클 잭슨이 듣고 바꿔줄 것을 요구했다는 것. 통화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다 좋은 기회에 함께 공연하고 싶다. 아이들을 좋아하는가?”라고 마이클 잭슨이 물어왔고, 이에 이사벨이 “목소리를 지키기 위해 아이들의 순수하고 천진난만함을 사랑해요”라고 답하자 마이클 잭슨은 크게 공감하며 “언제 한번 네버랜드에 초청하고 싶다”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녀의 여러 가지 상황으로 만남이 이뤄지지 않던 중, 다음해인 2009년6월25일 마이클 잭슨이 갑자기 사망하면서 역사적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고 당시 충격, 아쉬움, 안타까움이 교차된 것을 회고했다.

팝페라 가수로서 그에 맞는 다양하고 자유자재의 목소리 표현이 그녀에게 절실하게 요구됨이 다가오기에 이른다.

이 때 이사벨의 목소리를 처음 접하며 “셀린디온을 처음 만났을 때의 기분과 감동을 받는다”며 “셀린디온보다 가진 목소리가 더 훌륭하고 한계를 느낄 수 없는 세계적인 보이스”라고 평가했던 인물이 세계적인 디바의 목소리를 만들어 낸 최고의 팝 트레이너 닥터 윌리엄 라일리다.

윌리엄 라일리의 대표적인 제자에는 타이타닉의 주제곡인 ‘마이 하트 윌 고 온’ 등으로 유명한 셀린디온, ‘넬라 판타지아’, ‘팬텀 오브 더 오페라’ 등 대표곡과 ‘오페라의 유령’의 초연 배우로 기억되는 사라 브라이트만, ‘아이 윌 올웨이스 러브 유’를 부른 휘트니휴스턴 등이 있다.

이들과 더불어 이사벨은 이사벨의 목소리에 반해 애제자로 받아들인 윌리엄 라일리의 4대째를 잇는 수제자의 반열에 올라 팝페라 보컬의 완성미를 한껏 풍기는 단초를 마련했다.

미국에서의 팝페라 콘서트는 브라운콘서트홀 독창회(보스톤), 윌리엄콘서트홀 독창회(보스톤), 데이비스 심포니 홀 베토벤 9번 합창 협연 (샌프란시스코), 윤이상 기념 콘서트 에르바부에나 콘서트홀 콘서트(센프란시스코), 팝페라그룹WIN(이사벨 리더) 콘서트(뉴욕맨하탄) 등이다.

이 같이 미국에서 눈부신 활동을 장식한 백미에는 동양인으로서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하는 산고로서 그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서양인들보다 수배의 노력에서 비롯한 저력의 산물이다.

빈 몸으로 가서 가득히 얻어 가지고 온 2008년 해외활동은 저물어 가고 국내활동에 해가 뜨기 시작한다.

     
 

 

 

 

 

 

 

 

하지만 팝페라는 한국에서 덜 익은 과일에 불과한 것으로 다재다예(多才多藝)한 그녀는 완숙된 과일을 맺게 하기 위해 부단한 햇빛과 영양분을 공급해야만 했다. 이는 불모지 개척의 신호탄을 의미하기도 했다.

불모지 개척에서의 주요 방송출연과 행사공연 및 각종 활동으로는 서울드라마어워드특별공연(MBC 특집생방송),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개막식(MBC 특집생방송), 동아시안컵 대한민국VS 일본애국가제창(JTBC), 퍼펙트싱어VS-SPECIAL GUEST(TVN), 희망나눔콘서트(MBC 특별생방송), 맛있는나눔사랑의푸드뱅크(MBC 특별생방송), 사람이좋다(MBC 다큐멘터리), 세바퀴(MBC), 1004의합창희망의하모니(MBC 다큐멘터리), 1004명의다문화어린이합창단리더(MBC&초록우산), 쾌도난마(채널A 생방송), 화제의인물(EBS 다큐멘터리), The Inner View(아리랑 TV), 삼성그룹75주년기념행사(MAIN GUEAT), 중소기업중앙회리더스포럼,오리온초코파이(파이로드광고SONG), 유기농식품세계1위 미국 PLUM ORGANICS사 광고모델, 안티바이러스세계1위AVAST사 홍보모델, 청와대초청공연, KBS 열린음악회, 사람과세상(KBS 9시뉴스), 천안암추모음악제(KBS 특집생방송), 사랑나눔콘서트(KBS 특집생방송), 세계불꽃축제(MBC 특별생방송), 환경콘서트(MBC 특별생방송), 사랑을나눕시다ㆍMBC 나누면행복(MBC 다큐멘터리), KBS 클래식오디세이ㆍKBS 찾아가는음악회, KBS 사랑의가족, KBS 낭독의발견,환경의날 공식행사(환경부주관), 한국산업박람회(보건복지부주관), 광주세계관엑스포개막식, 제2차아시아환경 등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

KBS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KFA 축구A매치 대한민국VS이란전, 대한민국VS세르비아전, KBO 프로야구올스타전, KBL 프로농구올스타전, 개천절, 삼일절, 광복절 등 국가행사나 스포츠 경기의 공식행사에서 애국가를 제일 많이 불러 그녀에게 항상 따라다니는 상징적 그림자가 ‘애국가 아이콘’이다. 특히 동아시안 컵에서 호주국가 제창과 한ㆍ일전 애국가 제창은 많은 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가 애국가를 많이 부르게 된 데에는 앞서 살며시 언급했다시피 어린나이에 미국생활의 고단함을 잊게 하고 더 열심히 하게끔 한 회초리 역할을 한 것이 그리움의 가족사진과 태극기였다. 거기에 있었음을 잊지 않은 것이 애국가에 집착하게 한 ‘태극기’인 셈이다. 지금에 있기까지 태극기가 가지고 있는 정신적 힘이 그녀를 다잡는 원천이라고 봐도 과언은 아닐 듯싶다.

그녀는 자기의 모든 것을 재능기부로서 빛을 발산한다.

2008년 콘서트를 위해 WIN멤버로 한국 땅을 밟았을 때 서울역에 노숙자를 보고 가슴이 많이 아파서 재능기부를 시작하게 됐다.

이사벨은 2008년부터 한국 구세군의 친선대사로 거리 모금 공연에 매년 참석하는 재능기부 활동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녀가 서울 광화문에서 구세군 첫 거리 재능기부 공연을 할 때 웃지 못 할 에피소드가 전해진다.

공연장 인근에서 장애인 시위대와 이를 막는 경찰이 극한 대치 상황 중에 이사벨은 노래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장애인들이 그녀의 노래 소리를 듣고 무대 앞으로 와 행복해 하고 즐거워했다. 또 이에 질세라 경찰들도 몰려와 그녀의 노래에 화답하듯 환호일색으로 물들였다. 일촉즉발의 대치 상황은 온데간데없고 공연장주변은 모두 그녀의 관객으로 돌변했다. 주위 모든 사람들의 영혼을 사로잡고, 분열과 대립 없는 평화로운 사회를 희망하는 그녀의 목소리가 평화를 가져다 준 것이다.

     
 

 

 

 

 

 

 

이어 전국 학교투어 교육 재능기부 콘서트도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으며, 이사벨의 휴머니즘 콘서트인 ‘희망과 평화의 콘서트’는 전국 투어를 목표로 실행에 옮기고 있다.

또한 소외된 어린이, 꿈 많은 청소년, 장애우, 연고 없는 장애아,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에게 꿈을 심어주기도 하고, 선생님이 되어주기도 하고, 희망을 전해주기도 하면서 나눔 봉사 실천 및 재능기부활동의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2011년 이사벨은 휴대폰 외판원에서 2007년 영국 ITV ‘브리튼즈 갓 탤런트’ 우승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인생 파노라마의 삶을 산 ‘폴 포츠’,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정상에 선 ‘케빈 컨’과 함께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 소년원생과 장애인 등이 어울린 ‘아이 해브 어 드림-2011 희망나눔콘서트’ 공연을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MBC 나눔, 구세군, 한국재난구호, 보건복지부 전국푸드뱅크, 기쁜우리월드, 강서구,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선플국민운동본부 등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재능기부의 교두보를 확보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그녀는 “어렵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또한 나의 노래가 작은 희망이 되어 잠시나마 그 마음에 평화를 줄 수 있길 바래요”라고 천사의 목소리로 말했다.

재능기부의 진정성을 인정받아 청와대 초청 공연 및 문화체육부 장관상,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이사벨은 ‘대한민국 나눔 재능기부의 선구자로서, 대한민국 나눔 재능기부의 아이콘’으로서 또 하나의 그림자를 생산하게 됐다.

     
 

 

 

 

 

 

 

 

 

 

 

 

국내 클래식 차트 1위 석권의 MBC 구가의서 메인타이틀 OST ‘마이 에덴’!

이 곡을 부르면서 이사벨은 팝페라 가수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한다.

그녀가 2008년부터 팝페라의 불모지 한국에 부단한 햇빛과 영양분을 공급한 결과물인 것.

‘영혼을 울리는 소리, 영혼을 맑게 하는 소리, 힐링 보이스’로 평가받고, 요즘은 해외에서 사라 브라이트만의 대를 잇는 ‘세계 5대 슈퍼 보이스 중 한명’이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세계적 관심을 집중시킨 이 곡은 이사벨 노래의 결정체로서 세계음악계에 또 하나의 문화 강국 대한민국을 끌어올렸다.

취미, 특기가 잠자는 시간 외에는 팝페라를 알리는 생각과 한국인으로서의 이사벨을 알리는 생각뿐이라는 그녀는 “아직 팝페라가 대중적이지 못해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보니 팝페라에 대한 인식을 각인시키기가 가장 어려워요”라며 “대중의 사랑이 많이 필요해요”라고 아쉬움을 피력하기도 했다.

이런 아쉬움 속에서도 행복이 노래하고 감동이 춤춘 적도 있다.

이사벨이 국방TV주최인 연평도 3주기 다큐 촬영에 연평도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작은 콘서트를 하는 데 처음에는 모두 어두운 얼굴을 하고 관람하다, 노래가 한, 둘 꼬리를 물고 이어지자 점점 행복해지고 미소로 가득한 얼굴로 변화하는 것을 보고 행복하고 감동적인 눈물을 흘렸다고 지난날을 표현했다.

긍정적인 삶과 사랑·평화, 그리고 불가능은 가능을 잉태한 것으로서 끊임없이 노력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철학을 갖고 있는 이사벨은 “재단을 만들어 소외된 어린이, 장애우, 다문화, 독거노인 등 사회의 어둠을 갖고 사는 사람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눈물짓는 사람들, 삶에 지친 사람들을 찾아가 콘서트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과 마음에 담은 평화의 노래를 전달하고 싶고 이 노래를 듣고 행복해지면 저는 감동을 받아요”라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소망을 말했다.

이어 “세계 최정상의 팝페라 가수가 돼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치고 싶고 한국의 목소리가 돼, 한국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세계만방에 전하고 싶어요”라며 “국경이 없고 인종차별이 없는 ‘세계인은 한마음, 세계평화콘서트’를 투어하고 싶어요” 밝힌 것은 노래만 할 줄 안다는 이사벨의 원대한 포부다.

또한 2011년 안드레아 보첼리, 조쉬 그로반의 프로듀서인 MARHO MALAVASI & LEO Z를 중심으로 그래미상, 에미상 토미상 등을 수상한 최고의 스텝이 참여한 명반 유니버설 뮤직앨범인 ‘Another Heaven’발표에 이어 이달 중 마음의 평화, 가족의 평화, 한반도의 평화, 나아가 전 지구인들의 전쟁과 배고픔 없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For The Peace’라는 싱글 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보대사 위촉에 대해 이사벨은 “1400여년전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의 백제왕도 부여를 알리고 이에 걸맞게 문화 중심지로서의 부여가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는 조력자가 되고 싶어요. 또한 백제문화와 역사, 백제문화제 등 부여의 울림을 국내ㆍ외에 알리는 ‘부여 전도사’가 되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갠 하늘의 구름과 가을 하늘의 밝은 달 같은 이타심이 녹아있는 ‘영혼을 울리는 천상의 목소리’는 한국인을 넘어 세계인의 심금을 울리고도 모자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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