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25년까지 ‘첨단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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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5년까지 ‘첨단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조성
  • 이통장연합뉴스
  • 승인 2023.11.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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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산업과 성남시 첨단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 제안컨셉
미래 산업과 성남시 첨단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 제안컨셉

성남시, 2025년까지 ‘첨단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조성하고,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으로 모란역 일대에 관용차량 공유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 등 시민 체험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일상에 구현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국토교통부의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이르면 2025년에 중원구 성남동 모란역 일대에 시민들을 위한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등 미래모빌리티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를 추진했다. 성남시가 모빌리티 혁신 지원형에 최종 선정돼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공모에 성남시가 제안한 서비스모델은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모빌리티 CSI 도시 성남’을 모티브로 중원구 성남동 일원(모란역 일대)에 교통수단을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통합 교통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CSI는 ‘결합(Combine), 공유(Share), 혁신(Innovation)’ 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성남시 미래 산업과 첨단 모빌리티 특화도시
성남시 미래 산업과 첨단 모빌리티 특화도시

이 사업을 통해 ▲성남형 통합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플랫폼 ▲지역 맞춤형 모빌리티 허브▲ 관용차량 주민 개방형 공유 서비스 ▲ 전기차 공유 및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 전통시장 로봇배송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서비스 등을 도입하게 된다.

성남종합운동장에 모빌리티 허브센터를 구축해 공유차량 서비스, 스마트주차시스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도입하고 성남형 통합모빌리티 플랫폼을 활용해 교통환경 개선 및 시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한 자율주행 기업과 협력하여, 원도심과 분당 신도시에 2개 노선의 자율주행 셔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다음 달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 체결 후 1년간의 시스템 설계를 거쳐 이르면 2025년에 관련 서비스를 일반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서 성남시가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서비스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자율주행 기본시험장,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자율주행 스마트도서관, 드론, 도심항공교통 (UAM)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제4회 성남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9개팀 입상,

여성 가족과 제 4회 성남 여성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여성 가족과 제 4회 성남 여성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신상진 ‘제4회 성남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여성의류 맞춤형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안한 에이프릴 가든 등 9개 팀이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지원금은  1400만 원 상금과 창업지원실 입주권, 기업 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한다,  

올해 4회를 맞는 성남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성남시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후원을 받아 성남YWCA와 함께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 창업자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개최해 왔다. 

최종 심사 결과 여성의류 맞춤형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안한 에이프릴 가든(대표 심윤정)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라이브커머스 기반 클래식 공연 홍보 플랫폼을 제안한 원아트(대표 이세원) ▲발달장애인 가족의 소통 및 네트워킹을 위한 플랫폼 개발 아이템을 개발한 우리를 아끼고 사랑하자(대표 임미정)가 선정되었다. 

친환경 부문의 한국지역난방공사상에는 보냉 효과가 우수하고 식물 영양분으로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아이스팩을 제안한 식물쑥쑥 아이스팩(대표 조경숙), 친환경부문 우수상에는 업사이클 사업 활성화를 위한 폐기물 골재화 공정서비스의 애프터진(대표 신지혜)이 수상했다.

입상한 9팀에는 순위에 따른 상금 총 1400만원이 지급되며,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창업지원실 입주권과 입주 후 기업 맞춤형 멘토링, 사업화 자금 지원 등 후속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경진대회에서 보여준 참신함과 열의를 잃지 않기를 바라며, 우수한 초기 여성 창업자들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기부 실천한 20개사에 ESG나눔기업 인증패 전달

성남시는 11월 16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실천한 20개사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나눔기업 인증패’를 전달했다, 지난해 1000만원 이상 현금 후원하였고, 총 8억3400만원 지역사회 환원 하였다. 

ESG 나눔기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금 1000만원 이상을 후원한 기업과 법인을 말한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해 이익을 내고, 나눔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임을 의미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날 행사를 주최해 MG제일새마을금고, 포스코DX, 성남동부새마을금고, ㈜연합와이앤제이, 성남시장례협동조합 등이 나눔기업 인증패를 받았다.

해당 기업·법인은 지난 한 해 동안 1000만~2억250만원을 기탁해 총 8억3400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해당 기탁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돼 생계·의료비와 사회복지 사업에 쓰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나눔기업 인증을 통해 기부 문화가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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