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기로 211번 길 도로 토사 유실 긴급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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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고기로 211번 길 도로 토사 유실 긴급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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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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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고기로 211번 길 도로 토사 유실 생태하천으로
성남시, 고기로 211번 길 도로 토사 유실 복구 안전점검 실시

            남시, 고기로 211번길 도로 토사 유실 긴급 복구 완료,긴급 안전 점검실시 후, 25일부터 7일간 신속히 복구 공사

신상진 성남시장은 용인시와 경계에 위치한 분당구 고기로 211번길 도로 약 26m 구간에 토사가 유실된 것을 긴급 복구에 나서 지난 31일 신속히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성남시와 용인시 경계에 있는 곳으로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용인시 구간은 옹벽 하부 기초가 유실돼 붕괴 위험이 있었고, 성남시 구간은 하천 제방 상부 토사가 일부 흘러내려 도로가 일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임시 복구 장면
임시 복구 장면

이에 성남시는 지난 17일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19일부터 3일간 기존 옹벽 상태 등에 대해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기존 옹벽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25일부터 31일까지 7일에 걸쳐 기존 옹벽 상부에 돌망태 옹벽을 길이 26m 구간에 긴급 설치 완료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 위험이 있는 구간에 대해서는 보다 철저한 점검과 순찰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통합 발대식 개최하고 본격 활동 돌입했다, 수정‧중원‧분당 3개 구 소속 685명으로 구성…시민 ‘안전 파수꾼’으로 활약 신상진 성남시장은 2일 위기관리 대응력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성남시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이하 안전감시단' 통합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안전감시단은 성남시 관내 교량‧차도‧빗물받이‧가로수‧옹벽 등 기반 시설물을 일상생활에서 주의 깊게 살펴보고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해당 부서로 제보하는 활동을 한다. 안전감시단의 제보를 받은 시설물 담당 부서는 신속히 현장에 나가 안전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안전감시단은 그룹채팅방을 운영하여 즉시 현장 제보에 이은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는 활동 상황들이 실시간 공유된다. 

이날 출범한 안전감시단은 수정구 262명, 중원구 186명, 분당구 237명 등 총 68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월 6일 분당구 안전감시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 중원구, 10월 26일 수정구에 이어 이번에 성남시 통합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 차원의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안전감시단원들은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청소대행업체 직원, 공동구 유지관리 업체 직원, 구청 소속 환경관리원 및 현장 업무 근로자(도로관리원·준설원·주차관리원 등) 등으로 다양하게 꾸려졌다. 

신상진 시장은 “일상 속 관찰과 감시 운영체계 확립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성남시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통합 발대식을 열게 되었다”면서 “이번 발대식으로 성남시는 기반 시설 위험 요인에 대한 신속한 제보 및 조치 체계를 확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시단원들은 ‘안전 현미경’처럼 위험 요인을 관찰하고, ‘안전 나팔수’처럼 제보하여 시민을 지키는 ‘안전 파수꾼’으로 활약하게 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남 시립동물병원 개소식 개최, 한달 간 120여명 이용...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50~70% 감면  

신상진 성남장은 취약계층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진료를 담당할 성남 시립동물병원 개소식을 2일 오후 4시30분에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개소식에서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하여 성남시의 반려동물 인구도 이미 6만명을 넘어섰다”며 “수도권 최초로 개소된 시립동물병원이 취약계층에 대한 반려동물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 시립동물병원은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1층에 145.3㎡ 규모로 ▲저소득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 ▲유기동물 진료 ▲인수공통감염병(광견병 등) 예찰 및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22일 문을 열었다. 반려동물 교육 및 유기동물 입양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와 같은 층에 위치해 있다. 

개소 이후 10월 31일 기준 총 123명 소유의 반려동물 136마리가 시립동물병원 진료를 받았다고 성남시 관계자는 밝혔다. 

동물병원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진료실, 조제실, 임상병리실, 처치실, 수술실, 입원실(개, 고양이), X-RAY실, 상담·접수실, 대기실 등의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진료대상은 성남시민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한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소유의 반려동물 중 내장형칩으로 등록된 반려동물이다.미등록 반려동물의 경우, 현장에서 내장형칩으로 동물 등록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자는 유선 및 방문으로 예약접수 한 후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진료비는 인근 동물병원의 평균가를 조사하여 진료대상 개별 감면비율을 책정해 50~70% 진료비를 감면하고 있다.

신 시장은 “모든 반려인이 반려동물을 행복하게 양육할 수 있는 희망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SK㈜ C&C, 대학생 직무 경험 지원, 74명 프로젝트 참여. 

생성형 인공지능, 마케팅, 사용자 경험 디자인 등 과정별 실습 교육, 코칭, 성남시는 대학생들의 직무역량 개발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SK㈜ C&C와 협업해 74명이 참여하는 기업 직무 체험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정자동 소재 기업현장에서 오는 11월 23일까지 3주간 ▲앱 개발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디자인 과정) ▲생성형 인공지능(AI) ▲마케팅 등 과정별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방식이며, 이들 3개 과정엔 학부 전공별로 24~25명씩 참여한다.

SK㈜ C&C와 AI 포털 서비스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 재직자, 관련 사회적기업 대표 등이 대학생들의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해 분야별 코칭, 과정별 이론·실습 교육, 평가 등이 이뤄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기업 수시 채용 때 직무역량 평가가 강화되는 추세”라면서 “이번 프로젝트로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12세 사례관리 종결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 응원,가족과 함께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 졸업의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

성남시는 오는 11월 4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초교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38명과 부모 등 75명이 참여하는 가족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 행사를 연다. 

12세까지인 사업 대상 나이가 다가와 사례 관리가 종결되는 초교 6학년생들의 졸업을 가족과 함께 미리 축하하고 응원하려고 추진하는 이벤트다.

이날 ‘졸업,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뷔페 식사를 즐기며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160분 동안 가족 뮤지컬을 관람한다. 

맘마미아는 결혼식을 앞둔 딸(소피)이 자신과 함께 입장할 아버지를 찾기 위해 아버지로 추정되는 엄마(도나)의 세 남자를 한꺼번에 초대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뮤지컬로, 진정한 행복과 꿈, 도전에 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아이 해브 어 드림(I Have a Dream)’, ‘허니 허니(Honey, Honey)’ 등의 명곡들이 사용돼 뮤지컬을 보는 재미와 흥을 더한다. 

시 관계자는 “중학교 입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되는 아동들에게 가족 간의 친밀감과 추억을 쌓는 시간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360가구, 464명이며, 전담 직원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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