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 시장은 사람 중심의 4차 산업 특별 도시 성남’ 미래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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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 시장은 사람 중심의 4차 산업 특별 도시 성남’ 미래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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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2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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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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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진 시장 ‘사람 중심의 4차산업특별도시 성남’ 미래 청사진 제시
 

성남시정연구원 “성남 오늘의 50년, 내일의 50년” 세미나 개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4일 오후 1시 30분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성남 오늘의 50년, 내일의 50년’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개원한 성남시정연구원이 성남시의 미래 비전 및 4차산업특별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임종순 성남시정연구원장, 전문가 및 시민, 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성남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차원의 ‘4차산업특별도시, 성남’이라는 도시의 미래 성장 비전이 필요하다”며 “4차산업혁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혁신을 위한 인재와 기업들을 모으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 시장은 차세대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바이오클러스터, 4차산업클러스터,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특구,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스마트도시 조성, 메타시티 성남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 등 7대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순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성남시정연구원이 성남시 발전을 위해 우수한 연구성과로 뒷받침 하겠으며, 이를 위해 연구원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소진광 가천대학교 명예교수(성남, 오늘의 50년: 성남산업의 성장과정),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교수(성남, 내일의 50년: 디지털 전환과 성남시), 김의성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4차산업특별도시’ 성남의 과제) 등이 주제발표 발제를 맡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장윤종 KDI 초빙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이광용 네이버 정책전략 이사  ▲김서균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사무총장 ▲권순범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해 성남시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후 참석자간 자유토론을 통해 향후 성남시 및 시정연구원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한편, 성남시정연구원은 성남 시정 전반의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인구 50만 이상 도시 중 최초로 지난 7월 3일 출범했다.


                    성남시 ‘AI 안부 든든 서비스’ 500명으로 확대 “전국 최대 규모” 고독사 제로 도시 추진

성남시는 현재 1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 중인 ‘인공지능(AI) 안부 든든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전국 최대 규모인 50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지역 내 65세 이상 고독사 위험 가구의 통신데이터, 전력 사용량 등의 생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한 데이터에 미달할 경우 1차 AI 전화 안부 확인, 2차 관제센터 확인(전화·현장 출동) 방식으로 운영한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가 이뤄져 대상자 가정에 별도로 기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365일 24시간 안부와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선 10월 10일 한국전력공사 성남지사, SK텔레콤, 행복커넥트와 협약을 체결해 연말까지 해당 서비스를 시범 시행 중이며, 내년부턴 자체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AI 안부 든든 서비스 대상 인원 500명은 해당 서비스를 시행 중인 전국 3곳 지자체 중에선 성남시가 최대 규모”라면서 “고독사 제로 도시 성남을 위해 365일 24시간 돌봄 공백 없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2곳 지역자활센터 2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최근 2년간 538명 중 193명 탈수급 취·창업 성공

성남시는 근로취약계층 자립 지원사업 위탁기관인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수정구 단대동)와 성남지역자활센터(중원구 상대원1동)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전국 228곳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최근 2년간의 참여자 자활 성과와 사업단·자활기업 운영 성과 등을 심사해 총 538명 중 193명이 탈수급에 성공한 이 2곳 시설을 최고의 자립 지원시설로 평가했다.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급식, 두레생협, 세탁소(헤이클린) 등 16개 사업단과 한우리, 미소협동조합 등 8개 자활기업을 운영해 최근 2년간 270명의 수급자에게 전문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114명이 탈수급과 취·창업에 성공했다.

성남지역자활센터는 착한콩이야기, 깔끄미, 착한유모차세탁소 등 16개의 사업단과 크린원 등 5개 자활기업을 운영하면서 최근 2년간 268명의 수급자에게 전문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이중 탈수급과 취·창업 성공자는 79명이다.

이와 함께 성남지역자활센터는 집에서 하는 근력운동, 밑반찬 지원 등 중장년 1인 가구 지원 사업과 자활참여자의 심리·정서를 지원하는 힐링충전소를 운영해 지역특화사업 부문에서 ‘장려상’도 수상했다.

시는 2곳 지역자활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사무실과 작업 공간 등 5곳을 무상 임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센터 종사자 복리후생비 월 5만원, 탈수급자 성공 수당 50만~150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시, 시청 광장에 도시브랜드(BI) 포토존 설치 “포토존에서 사진 찍으며 우리 시 브랜드와 친해져요”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개발한 도시브랜드(BI)를 응용한 포토존을 성남시청 광장에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4월 ‘첨단·혁신·휴머니티로 초연결된 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Hyper-Connected City)’를 주제로 한 새로운 도시브랜드(BI)를 개발해 관내 주요 사인물을 정비하고 홍보해왔다. 

시는 의자와 도시브랜드(BI)를 응용한 프레임을 조합한 방식으로 포토존을 만들어 시민들이 의자에 앉아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성남시의 가장 상징적인 건축물인 성남시청 광장 입구에 설치하여 포토존을 이용하는 시민과 도시브랜드, 그리고 성남시청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도록 하였다. 포토존에는 야간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성남시청 광장이 다양한 행사에 활용되고 평소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위하여 찾는 장소인 만큼, 광장 내 포토존은 앞으로 성남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포토존을 성남시청 광장에 설치해 도시브랜드(BI)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와 이용도를 높이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도시브랜드(BI) 정착을 위해 공공디자인 등에 다양하게 접목하여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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