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6일 발대한 220명의 성남시 분당구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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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6일 발대한 220명의 성남시 분당구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 이통장연합뉴스
  • 승인 2023.10.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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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명의 성남시 분당구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220명의 성남시 분당구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별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운영

성남시는 분당구청에서  220명의 기반시설 안전감시단원이 함께하여, 성남시는 정자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수정·중원·분당구별 기반시설 안전감시단을 꾸려 운영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위기관리 대응력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취지다, 3개구 중에서 분당구가 먼저 220명의 기반시설 안전감시단을 구성해 지난 6일 발대식을 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분당구 기반시설 안전감시단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일반 시민, 자율방재단, 환경미화원, 공동구 유지관리업체 직원, 구청 소속 도로관리원·준설원·교량관리원·녹지관리원·주차관리원 등으로 꾸려졌다. 

이들 감시단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율적으로 분당지역 교량(181개), 도로(10여곳), 지하차도(21개), 지하보도(27개), 맨홀(1만6294개), 옹벽(5개),  수목(3만1826그루), 빗물받이(3만3556개) 등의 기반시설 상태를 관찰한다.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대응 조치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단톡방에 사진과 위치, 발견한 위험 사항 등을 올려 분당구청 관계부서와 내용을 공유한다. 

분당구 소속 감시단 고병헌 씨(남, 58세)는 “위험을 보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라면서 “안전한 분당은 우리가 지킨다는 각오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 안심 귀갓길 도로 표지병 사진
여성 안심 귀갓길 도로 표지병 사진

중원구 기반시설 안전감시단(100명)은 오는 10월 24일, 수정구 기반시설 안전감시단(100명)은 오는 10월 26일 각각 발대한다. 

여성 안심 귀갓길 별빛안심계단사진
여성 안심 귀갓길 별빛안심계단사진

 

                      성남시청서 19일 장애인 취업박람회 개최

엔씨소프트, 네이버클라우드 등 40곳 기업 참여, ‘2023년 성남시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오는 10월 19일 오후 2시~5시 성남시청 로비에서 열린다.

장애인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창경)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날 네이버클라우드(사무직), 엔씨소프트(세차), 맥도날드(주방보조), 더블트리 바이힐튼 서울 판교(객실 정리) 등 40곳 기업이 구인 업체로 참여한다.

취업 희망자는 박람회장에 장애인복지카드(또는 장애인증명서), 자격증(소지자)을 가지고 와 구직 신청서를 작성한 뒤 각 기업 부스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수화 통역과 안내를 담당하는 70명의 자원봉사자가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면접을 도와준다.

취업 지원을 위한 이력서 작성법 컨설팅, 증명사진 무료 촬영, 메이크업, 머리 손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체험·교육 부스, 인바디 검사, 인권 상담, 시각장애인의 안마 시연 부스도 설치·운영한다.

지하철 야탑역 1번 출구에서 성남시청 박람회장을 오가는 셔틀 차량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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