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 시장, MZ세대 공무원과 공감 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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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 시장, MZ세대 공무원과 공감 토크쇼
  • 이통장연합뉴스
  • 승인 2023.10.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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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공무원과 토크 진행
신상진 성남시장 공무원과 공감 토크 

                                         신상진 성남시장, MZ세대 공무원과 공감 토크쇼 진행

성남시는 10월 11일 오후 5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MZ세대 공무원과 공감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정 운영에 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돼 신상진 성남시장과 ‘MZ세대’라 불리는 1990~2004년생(24~33세) 공무원 50명이 참석했다.

요즘 MZ세대 공무원에 걸맞게 토크쇼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공직 생활에 관해 이야기하고,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신 트렌드와 즐겨 찾는 가성비 높은 맛집, 건강관리법 등 일상적인 대화와 일 잘하는 공무원상과 악성 민원 대응법에 이르기까지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다. 

MBTI(성격유형)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신 시장은 “딸과 함께 검사해 보았다니 ‘ESTJ’로 나왔다”면서 “여러분이 보시기에 ESTJ 유형처럼 보이느냐”고 되물었다.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인생 책’으로는 인간의 내면세계를 잘 묘사한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을 들었다. 즐겨 듣는 음악은 인도음악과 클래식이라며 유튜브를 통해 듣곤 한다고 했다. 

신 시장은 “MZ세대 공무원 여러분은 성남시의 미래를 그려나갈 소중한 인재들”이라면서 “시정·시책을 추진하는 실무 공무원들이 행복해야 그 긍정 에너지가 시민들께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주관과 고집은 다르다면서 소신 있는 주관에 양보할 줄 아는 유연성을 갖추어야 한다”면서 “여러분의 창의적인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정과 상식이 지켜지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직 생활을 한 걸음 한 걸음 펼쳐 나가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인터지오 2023 베를린’ 박람회 참가 성남관 현지 운영을 통해 4차산업 특별도시와 K-드론 기술 홍보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인터지오 2023 베를린’ 박람회에 참가해 성남시 4차산업에 대한 현지 홍보활동을 벌였다. 

성남시 인터지오 2023 베를린 박람회 참가
성남시 인터지오 2023 베를린 박람회 참가

성남시는 스마트국토엑스포'국토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운영' 사무국 주관으로 운영하는 ‘인터지오 2023 베를린’ 한국관에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참가해 성남관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시는 성남관에서 4차산업을 선도하는 성남시 홍보영상을 관람객에게 선보이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심지에서 K-드론 도심배송 상용화 서비스 표준 모델을 제시한 성남시의 공원드론배송사업, 위험업무를 사람 대신 드론으로 대체하여 지하시설물 조사를 통해 자동화의 효율성 및 안전성을 확보한 지하시설물 관리 드론 추진 사업 등을 홍보했다. 

인터지오(INTERGEO)는 187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공간정보 및 드론 산업 엑스포로, 지리 데이터 융합과 매핑 등의 IT솔루션부터 드론이나 위성 등 공간정보 수집 하드웨어까지 총 망라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공간정보 IT박람회 및 국제학술대회이다.

성남시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3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2021년 ~ 2022년 드론을 활용한 행정분야 우수 성과를 기록하는 등 전국 지자체 중 공간정보 관련 독보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공간정보 박람회에 참가한 해외 선진국과 교류를 통해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시를 홍보하고, K-드론 기술 우수 성과를 통해 성남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민 건강박람회 율동공원서 15일 열려‘걸어요 성남에서, 누려요 평생 건강’ 주제로 다양한 행사 마련

성남시는 오는 10월 15일 율동공원(분당구 율동)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한 ‘제16회 성남시민 건강박람회’를 연다, 성남시민건강박람회 공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성남시와 6곳 지역병원 등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걸어요 성남에서, 누려요 평생 건강’을 주제로 한 건강·특별체험관, 걷기대회, 문화행사로 채워진다. 

성남시 중원구 보건소는 제 16회 성남시민건강박람회 개최 안내 포스터
성남시 중원구 보건소는 제 16회 성남시민건강박람회 개최 안내 포스터

 

건강·특별체험관(오전 11~오후 5시)은 율동공원 잔디광장에 26개 기관·병원이 31개 부스를 설치해 놓고서 분야별 건강정보와 무료 상담·검사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건강 체험 구역에선 구강 관리, 심뇌혈관 예방법, 금연, 감염병 예방 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기억력·수면 상담, 심폐소생술, 어깨관절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특별체험 구역엔 시 승격 50주년 홍보관, 로봇 체험관, 돌봄 로봇 전시·체험관, 지역 내 건강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제품 전시·체험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걷기대회(오후 2시 30분~3시 30분)는 시민 누구나 당일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율동공원 호수 주변 1.8㎞ 구간을 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완주자에겐 경품응모권을 준다. 

문화행사(오후 3시 30분~5시)는 율동공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성남시립국악단, 초대 가수 유엔젤 보이스, 홍진영 등이 출연해 시민에게 힐링 무대를 선사한다.

이외에 경품 추첨을 통해 행사 후원 종합병원의 종합건강검진권, TV, 청소기 등 전자제품을 선물로 준다, 성남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민·관 합동 현장 홍보 나서, 최근 10개월간 위기에 처한 8552가구 발굴·지원 성남시는 10월 12일 오후 2시 분당 야탑역 광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 합동 현장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날 홍보에는 성남시 공무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찾지단(위기가구를 찾아내 지원하는 주민 단체), 중탑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거리 시민에 돌봄, 주거, 경제 위기가구 대상 복지서비스, 비대면 복지도움 요청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 ‘우리동네 찾지단’,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된 ‘복지 도움함’ 등의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더 높이고 민·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홍보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연 6회 빅데이터 활용 조사, 기존복지 대상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50개 각 동의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업종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693명으로 구성된 찾지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최근 10개월간 체납, 실업 등 위기 징후가 있는 9600가구를 방문 또는 전화 상담하고, 그중 사각지대에 놓인 8552가구를 발굴해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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