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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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시행
  • 이통장연합뉴스
  • 승인 2023.10.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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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시행
성남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시행

성남시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시행 “읽고 싶은 책 동네서점에서 빌려보세요” 11곳과 협약, 성남시는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시행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 제도는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읽고 싶은 ‘새 책’을 가까운 서점에서 빌려 볼 수 있게 한 공공서비스다. 

이를 위해 시는 공개모집과 현장 실사를 거쳐 11곳 서점을 선정하고, 시민 도서 대출에 관한 협약을 마쳤다. 

협약 서점은 지역별로 ▲수정구 중원문고, 수정서점, 위례중앙서점 ▲중원구 홍익서점  ▲분당구 동양문고, 미금문고, 좋은날의 책방, 코끼리서점, 반딧불서점, 장영실서점, 이매문고다, 이들 서점에서 책을 빌리려면 성남시 도서관사업소(https://www.snlib.go.kr) 회원 가입→ 도서 신청→ 2~3일 내 안내 문자 수신→도서관 회원증 지참 후 해당 서점 방문 등의 절차를 밟으면 된다.

바로대출제를 통해 한 달에 2권까지 책을 빌릴 수 있다, 대출 기간은 2주간이며, 해당 서점에 반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는 시민 편의를 높여 독서를 장려하고, 지역 서점 활성화를 도모하게 될 것”이라면서 “참여 서점을 점차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 “더 활기차게 더 즐겁게 더 아름답게” 가정과 지역, 나라에 헌신해 오신 어르신 노고에 감사

성남시는 ‘제27회 노인의 날(10.2)’을 맞아 10월 5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더 활기차게! 더 즐겁게! 더 아름답게!’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성남시노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가정과 지역,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엔 65세 이상 어르신 400명을 비롯한 신상진 성남시장, 수정·중원·분당 3개 구 노인회 지회장, 노인종합복지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인 복지 발전에 애쓴 어르신 11명과 노인 복지 기여자 20명 등 모두 31명이 도지사·성남시장 표창을 받았다, 노인강령과 경로헌장 낭독도 이어졌다, 성남시립국악단의 태평소 시나위, 어르신 6명의 노래자랑, 초대 가수 선예지의 꽃별, 메들리 송 무대도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풍요는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지역 65세 이상은 전체 인구 92만여 명의 16%인 14만8000여 명이다, 시는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문화생활을 위해 6곳 노인종합복지관과 20곳 다목적복지회관에 연간 운영비 176억원 지원, 중위소득 120% 이하 60세 이상에 치매 감별검사비 최대 33만원 지원, 70세 이상 9만여 명에 연 최대 23만원의 버스비 지원 등의 사업을 펴고 있다.

 

 

               성남시,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입주 기업 선정 평가위원 공개모집 10월 1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입주할 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신청서 평가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재무회계, 건축, 법률, 부동산, 마케팅 총 5개 분야이며 총 12명을 선정한다, 지원자격은 해당 분야 경력이 있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연구기관, 대학교수로 재직중이거나 전문자격증 소지자로 10월 1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모집은 지난 7월 1차 평가위원 모집이 유찰되어 재공고가 진행되면서 이루어졌다. 시는 추첨을 통해 평가위원 12명을 선정해 개별 통보하며, 선정된 평가위원은 10월 24일에 열리는 평가위원회에서 용지2와 용지3의 기업추천 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성남시는 수정구 창곡동 위례지구 일대를 4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첨단기술 및 고급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유치 중이다, 공급 대상 용지2 면적은 4만9308㎡, 용지 3은 6503㎡ 규모이며 빅데이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정보통신기술(ICT) 등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가 집중 유치 대상이다.

성남시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공모신청서를 받아 기업 현황과 사업계획 평가 뒤 최고 득점 기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추천해 매매 계약 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가위원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4일 게시된 위례 평가위원 모집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성남시, 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 사업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시민 숙원사업인 고도제한 완화를 이루기 위한 본격적 첫발 내딛어,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성남시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서울공항(수정구) 인근 건축물 고도제한을 완화하기 위한 ‘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 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5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른 성남시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비행안전구역의 설정 검증과 군사기지의 작전상 항공기 운항안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하게 된다. 용역 결과에 따라 비행 안전범위 설정 및 실현 가능한 합리적인 고도제한 완화범위를 설정해 국방부 및 군 관련기관에 객관적 완화범위 근거를 제시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등에서 참석해 ▲과업의 배경 및 목적 등 용역 개요 설명 ▲고도제한 완화방안 추진전략 수립계획 등 연구 수행의 구체적 방향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상진 시장은 “고도제한 완화는 우리 성남시의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최대한 보장해주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당면 과제” 라며 “오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3차 고도제한 완화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가 항공운항 분야의 전문연구집단인 한국항공운항학회에 의뢰한 이번 연구용역은 새로운 고도제한 완화 기준과 국방부와 군 관련기관 설득전략계획을 수립해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용역은 9월 18일부터 시작되어 착수일로부터 24개월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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