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학술·예술·교육·체육’ 문화상 수상자 선정
상태바
성남시 ‘학술·예술·교육·체육’ 문화상 수상자 선정
  • 추연창
  • 승인 2023.09.20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원 가천대교수
김원 가천대 교수

성남시 ‘학술·예술·교육·체육’ 문화상 수상자 선정, 김명섭 교수, 박지향 이사장, 김원 부총장, 오대근 코치 성남시의 올해 문화상 수상자로 학술 부문 김명섭(57세), 예술 부문 박지향(68세), 교육 부문 김원(74세), 체육 부문 오대근(41세) 씨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어 ‘제31회 성남시 문화상’ 수상자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학술 부문 김명섭 씨는 협동조합 위례역사문화연구소 이사이자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연구교수다. 남한산성과 위례 지역의 정체성과 활용방안 연구,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을 쏟는 한편 일제강점기 민족지도자들의 역사관과 국가건설론 연구를 다룬 ‘대일항전기 민족지도자들이 꿈꾼 나라(2021)’를 집필했다. 항일 독립운동 연구와 위례 지역학 발전에 애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지향 이사장
박지향 이사장

예술 부문 박지향 씨는 (재)유엔젤보이스 이사장이자 성남아트센터 후원회장이다. 2008년 크로스오버 남성중창단 유엔젤보이스를 창단하고, 현재까지 활동을 지원해 청년 예술가 양성과 클래식의 대중화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계원예·중고교, 코리아주니어빅밴드, 아름드리합창단 등에 기부활동도 펼쳐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애쓴 공을 인정받았다.

교육 부문 김원 씨는 가천대학교 특임(AI) 부총장이다.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성남시, 성남교육지원청, 청소년재단 등과 손잡고 미래교육 지원, 초·중·고 소프트웨어(SW) 교육 지원, 인공지능 체험관 조성의 사업을 펴고 있다. 가천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1·2단계 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등 첨단산업 중심 교육기관으로 자리잡는 데 이바지했다.

체육 부문 오대근 씨는 성남시청 하키팀 코치다. 성남시청 소속 하키 선수시설(2006년~2017년도) 전국대회 제패는 물론 국가대표로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땄다. 2018년부터는 성남시청 하키팀 지도자로 활약하면서 전국 종별 하키 선수권 대회, 전국남녀하키대회 등 각종 대회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도력을 인정받아                                                        지도상을 수상했다.

 

오대근
오대근 하키팀 코치

이들 문화상 수상 선정자는 오는 10월 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하는 제50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 때 성남시장 명의의 상패를 받는다

 

 성남시, 시민이 안전한 ‘안심 성남’ 만들기 앞장, 추석 앞두고 묻지마 범죄 예방위해 서현역 일대 민·관·경 합동순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무고한 시민을 상대로 하는 흉기난동 범죄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순찰 활동 강화에 나섰다.

성남시는 19일 저녁 분당구 서현역 일대에서 주광호 분당구청장, 모상묘 분당경찰서장, 성남시해병대전우회, 자율방범대, 다문화치안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여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강력범죄로 인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이상동기(묻지마)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서현역 주변 다중밀집지역 일대를 둘러보며 범죄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범죄 예방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과 민간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안심 성남을 만들기 위해 민관경이 협업하여 범죄 예방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성남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무차별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자율방범대 활동 지원은 물론 경찰과 협조해 범죄 대응과 피해자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추석 앞두고 성남시에 온정 나누는 성금기탁 잇달아 성남시내버스 1500만원, 대원버스 1200만원 상당 상품권 기탁

성남시(시장 신상진)에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명절을 함께 하려는 버스회사들의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분당구 야탑동 소재 성남시내버스㈜는 관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일 성남시에 150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시는 20일 오후 3시30분 시청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내버스 김윤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사랑의 물품 기증식’을 했다, 이날 받은 성남사랑상품권은 1만원권 1500장으로, 성남지역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성남시내버스는 32개 노선에 382대의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쌀, 현금, 상품권 등 9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성남시에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에 앞서 19일 분당구 구미동 소재 대원버스(대표 허상준)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이날 받은 온누리상품권은 1만원권 1200장으로,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발행 지류형 상품권이다. 

대원버스는 26개 노선에 337대의 시내·광역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쌀,상품권 등 1억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성남시에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마련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성남시 율동공원 내 맨발 황톳길 20일 개장, 22일 중앙·위례공원 내 등 모두 6곳 조성 “건강 챙기며 힐링”

성남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6곳에 ‘맨발 황톳길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율동공원(분당구 율동) 내 황톳길이 9월 20일 개장했다, 앞선 7월 19일과 20일 개장한 대원공원 황톳길(400m), 수진공원 황톳길(520m)에 이어 세 번째다. 

시는 이날(9.20) 오전 10시 30분 율동공원 내 책 테마파크 앞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 황톳길 개장식’을 열고 테이프 컷팅, 황톳길 걷기 등을 진행했다. 

이번 율동공원 맨발 황톳길은 길이 740m, 폭 1.5m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기존 산책로 등을 활용해 20㎝ 두께의 황톳길을 냈다,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과 포토존도 설치했다. 

앞으로 황톳길은 ▲수내동 중앙공원(9월 22일, 520m) ▲창곡동 위례공원(9월 22일, 520m)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10월 중, 320m)에 조성돼 차례로 개장한다. 

모두 6곳 맨발 황톳길 조성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34억5100만원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맨발 황톳길 걷기 코스는 생활권 내에서 건강을 챙기고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