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립 예술단 문화 예술 도시 성남의 매력, 세계에 떨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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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립 예술단 문화 예술 도시 성남의 매력, 세계에 떨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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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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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립예술단 공연 장면​
​성남시 시립예술단 공연 장면​

경기도 내 최초 4개 예술단체 시 직영체제, 시민의 삶 풍요롭게 하는 문화 예술 첨병 민선 8기부터 ‘파이팅 성남! 콘서트’, ‘동별 찾아가는 공연’ 등 시민 밀착형 공연 주력한다, 창단 20주년 성남시향,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평화음악회’ 초청공연

지난 6월 28일,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하이라이트를 선보였다. 금난새 예술 총감독의 해설과 지휘 아래 강렬하면서도 비극적인 ‘카르멘’ 공연이 끝나자 콘서트홀을 찾은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경쾌한 리듬이 매력적인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 중 제4곡 ‘파랑돌’과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까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명곡을 선보일 때마다 2000여 명 관객들의 박수갈채와 환호가 이어졌다.

이날 공연은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주관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 음악회에 초청받은 성남시립교향악단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아름다운 선율로 선사했다.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하는 뛰어난 앙상블 무대였다. 

성남시 시립 예술 단의 공연
성남시 시립 예술 단의 공연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이번 미국 공연으로 ‘문화 예술 도시’ 성남시의 위상을 한껏 높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립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성남시가 직영체제로 운영하는 성남시 시립예술단 소속 예술단체 중 하나다. 

성남시 시립예술단은 4개의 예술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1986년 시립합창단 출범을 시작으로 1997년 시립소년소녀합창단, 2003년 시립교향악단, 2005년 시립국악단을 창단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경기 도내 시립예술단 중 가장 많은 4개의 예술단체가 소속돼 있다. 시립예술단은 성남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4개 예술단체 모두를 시 직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예술단 단원은 학생들로 구성된 소년소녀합창단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임 단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시립예술단은 단원의 고용 안정화로 인해 수준 높은 예술의 향기로 예술과 여가가 일상이 되는 문화 예술 도시 성남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공연 장면
공연 장면

 

신상진 성남시장은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가 되려면 예술단이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무대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해야 한다”며 “시설이 잘 갖추어진 공연장에서의 연주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시 시립예술단은 지난해 민선 8기부터 시민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는 찾아가는 거리공연에 역점을 두고 있다. 성남아트센터 실내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들 속으로 찾아가 시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선물 같은 시간으로 시민들과 호흡하고 있다. 

대표적인 찾아가는 거리공연인 ‘파이팅 성남! 콘서트’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공원과 광장 등으로 찾아가는 야외 공연이다. 시립예술단의 2개 단과 청년예술팀이 야외 공연무대에서 합동공연을 펼친다. 공연마다 시민들에게 단비 같은 문화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파이팅 성남! 콘서트’는 지난해 첫 공연을 시작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22회의 공연을 펼쳤다. 탄천 방아교 아래, 위례수변공원, 야탑역 광장, 제1공단 근린공원, 율동공원, 종합운동장 농구장 등 시민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갔다. 시민들 가까이에서 질 높은 문화 예술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찾아가는 거리공연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는 ‘동별 찾아가는 공연’과 청년예술팀의 ‘버스킹 공연’을 신규프로그램으로 추가했다. ‘동별 찾아가는 공연’은 시립예술단 2개 단과 청년예술팀이 관내의 50개 동을 찾아가 주민의 특성에 맞게 선보이는 맞춤형 공연이다. 상반기에는 수정구 단대동, 수진1동, 신흥2동, 위례동에서 공연을 펼쳤다. 하반기 공연은 8월 수정구 태평3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0개 동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성남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지역 청년예술가의 예술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나는 성남 프로 아티스트 청년이다’ 오디션을 통해 보컬 10팀, 댄스 10팀 등 총 20팀의 청년예술팀을 선발했다. 청년예술팀의 버스킹 공연은 상반기 7회 공연에 이어 10월까지 12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버스킹 공연은 젊은 층이 많은 판교역, 야탑역 광장, 수내역맛집거리 등에서 열린다. 

시립합창단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K-팝까지 다양한 장르로 시민들과 소통, 성남시립합창단은 1986년 창단한 수도권 전문합창단 시대의 선두 주자 중의 하나다. 올해로 37년째 시민들과 합창으로 소통하며 성남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 합창단은 연주 단원 48명, 반주자 2명을 포함하여 사무국 직원 등 총 5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단 이후 148회의 정기연주회를 열었고 시민들이 클래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연간 52회 정도 찾아가는 공연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며 아름다운 성남을 만들어 가고 있다.

민선 8기 들어서는 3번의 ‘정기연주회’를 열어 로시니의 ‘스타바트 마테르’, 베르디의 ‘레퀴엠’ 등 정통 대규모 클래식 합창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 시기에는 2번의 ‘온라인 작은 광장 콘서트’를 열어 관객들과 막혔던 만남의 장을 온라인으로 옮겨 시민들과 소통을 지속했다. 

‘파이팅 성남! 콘서트’와 ‘동별 찾아가는 공연’ 등 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공연은 시민들의 행복 지수를 한껏 높여주고 있다.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K-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이나 학교의 추천을 통한 소그룹 멘토링제도 운영하고 있다. 음악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발성과 음정 훈련 등 노래와 앙상블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간 162회 정도 실시하는데 사회복지시설과 학교에 새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지난 7월 방학을 맞아 초·중학교 12개교를 찾아가 여름 방학맞이 특별연주회를 열었다. 연주회에서는 정통 클래식부터 K-팝, 동요, 뮤지컬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학생들을 사로잡았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순수한 하모니로 꿈과 희망의 세상을 노래,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7년 6월 고고성을 울렸다. 성남시 거주자로 초등학생 2학년부터 고등학생 중에서 오디션을 거쳐 선발했다. 소년소녀합창단은 김진수 상임지휘자를 비롯하여 초급 교육반 24명, 숙련된 연주반 41명, 사무국 직원 등 7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립합창단은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와 기획 연주회를 열고 있다. 지난 3월의 제58회 정기연주회는 김진수 상임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로 열렸다. ‘우리들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아이들의 꿈과 희망,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묘사한 다양한 음색의 하모니를 들려주었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올해 야심 차게 준비하는 작품이 있다. 오는 9월 무대에 올리는 창작 뮤지컬 ‘콩쥐팥쥐 비기닝’이다.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오늘날 학교에서 일어나는 왕따 이야기로 코믹하게 각색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온 가족이 관람하는 가족뮤지컬로 국내 공연 후, 내년에는 해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시립교향악단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클래식 최고의 성찬, 시립교향악단은 2003년 5월 창단,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6월 미국 공연으로 시립교향악단은 K-클래식 대중화의 최전선에서 맹활약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립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했다. 교향악단은 금난새 예술총감독을 비롯하여 연주단원 56명, 사무국 직원 등 6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5년 금난새 예술 총감독 취임 이후,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이 열리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은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관내 학생들과 문화 소외계층의 학생과 시민들을 위해 특별 기획한 ‘클래식은 내 친구’는 시립교향악단의 대표 브랜드이다. 금난새 예술총감독 특유의 입담과 해설로 클래식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클래식 대중화와 저변 확대의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1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올해 처음 열린 ‘클래식은 내 친구’ 연주회에는 신상진 시장이 참여해 교향악단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클래식은 내 친구’는 클래식을 친구처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매번 쉽고 재미있는 공연을 만들어 주고 있다”며 금난새 예술총감독과 교향악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매년 10월에는 교향악 대중화를 위해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뮤직 페스티벌 공연이다. 위례 광장, 탄천, 정자역 등에서 3~5회 정도 야외 공연을 펼치는 데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지난해 1억 원의 예산을 올해는 2억 원으로 늘렸다. 

창단 20주년을 맞은 올해는 두 번에 걸친 미국 공연도 펼쳤다. 지난 6월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풀러턴시의 은혜한인교회에서 한인교포들을 위한 ‘아름다운 성남의 밤’,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에 초청받아 20년 역사의 내공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시립국악단 시민들과 신명 나는 국악 한마당 하얼쑤, 시립국악단은 4개 예술단체 중 가장 늦게 출범한 시립예술단의 막내다. 성남시가 2005년 9월, 전통문화와 향토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 예술 도시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성남아트센터 개관을 한 달여 앞두고 창단했다. 국악단은 연주 단원 62명과 사무국 직원 등 6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남시립국악단은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성남시 토속문화를 현 시대정신에 맞게 재해석한다. 친근한 국악, 매력 있는 국악, 세대와 소통하는 젊은 국악을 표방하고 있다. 성남시민은 물론 온 국민이 국악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을 통해 전통음악의 매력과 새롭게 변화하는 젊은 국악을 전하고 있다. 특히 흥겹고 신명 나는 우리 소리를 알리고 국악과의 거리감을 없애기 위해 국악 창작 가족 뮤지컬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새롬이 새날이랑 함께하는 음악 여행, 신나고 싱싱고’에 이어 12월 ‘한음초 지구수비대 이삭단의 대모험’, 올해 7월에는 ‘잡아라 동방삭’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창작 뮤지컬을 공연했다. 

세대와 소통하는 젊은 국악단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젊은 국악 프로젝트인 ‘천원의 행복 릴레이, 비상’을 지난 5월 무대에 올렸다. ‘천원의 행복’이므로 입장료를 전석 1000원으로 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8월 9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하고 성남시에 체류하던 대원들을 위한 합동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시립예술단의 국악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3개 단이 한국의 전통음악과 K팝 등 성남시 문화 예술의 매력과 진수를 선보였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민의 정서 함양과 문화 예술 창달을 위해 창립된 시립예술단이 이제는 전 세계에 성남시의 문화 예술 저력을 보여주는 한편 첨단과 혁신의 글로벌 도시 성남을 세계에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 자원순환의 날 맞아 텀블러 배부 이벤트 열어 “일회용 컵 사용 줄여요” 성남시는 자원순환의 날(9.6)을 맞아 오는 9월 11일 시청 야외주차장에 있는 자원순환가게(성남시청re100) 앞에서 개인 컵(텀블러) 100개를 시민에 나눠주는 이벤트를 연다.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다, 같은 취지에서 배부하는 텀블러도 폐플라스틱 150㎏과 커피 찌꺼기 150㎏를 재활용해 만들었다. 

해당 텀블러는 성남시청re100을 이용해 플라스틱, 투명 페트병 등을 배출하는 시민들에게 소진 때까지 나눠준다, 투명 페트병을 배출하면 무게와 상관없이 개당 10원의 포인트를 ‘씨오투씨오(CO2CO)’ 앱으로 적립할 수 있다. 

플라스틱은 1㎏당 250원의 포인트를 준다, 이 외에 탄소 중립 포인트와 연계된 카페에서 해당 텀블러를 이용하면 개당 300원의 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공공기관부터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앞선 9월 6일 시청 3층 구내식당 앞에서 같은 이벤트를 열어 직원들에게 텀블러 1500여 개를 나눴다.

성남시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 아이디어’ 공모 성남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미세먼지 줄이기에 관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고 예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관련 종합 대책에 반영하려고 진행하는 공모다.

성남시민, 단체 등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에 관한 실현·지속 가능한 정책, 예방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내용과 함께 기대효과 등을 제안하면 된다.

단순 건의 사항, 추상적인 의견, 현재 실행 중인 정책 사항, 다른 공모전 수상작은 제외한다, 응모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행사/강좌/공모)에 있는 참가신청서, 아이디어 제안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성남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담당자 이메일(hajaemin@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 후 2차 채택자의 파워포인트(PPT) 발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내용은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등이며, 오는 12월 모두 6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선정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500만원, 우수상(2명) 각 200만원, 장려상(3명) 각 50만원 등 모두 1050만원의 시상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성남시 싱크탱크 성남시정연구원 ‘정책 브리프 제1호’ 발간시 4차산업 육성 3대전략 제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시정연구원의 첫 정책 현안 보고서에서 판교의 성공 원인과 지속적인 성남시 4차산업의 육성을 위한 3대 전략을 제시하였다. 

시 싱크탱크인 성남시정연구원은 지난 7월 개원 후 처음 펴낸 ‘정책 제1호 브리프(Brief)’에서 “서울과 강남에 인접한 성남이라는 입지 전략을 넘어, 혁신 인재와 기업이 몰려들 수 있도록 기능, 인프라, 거버넌스 강화를 통한 자립기반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능 관점에서는 R&D-생산-금융 등 기능과 규모의 경제를 갖춘 클러스터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을, 인프라 측면에서는 국내·외 대학원 분원 및 현지랩 유치와 혁신산업을 위한 산업 인프라 확보를 제안했다. 거버넌스에서는 혁신수요자(GovTech) 관점에서의 직접적 산업육성체계 확립과 산업별 맞춤형 지원체계 확립 전략을 제안했다.

아울러 “성남시가 판교의 성공 경험에 매몰된다면 변화한 환경속에서 4차산업 분야의 성장 기회를 찾기 어려울 수 있다.” 면서 “다른 지자체와 대등하게 협력하는 독자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정책브리프는 성남시 현안사항 및 도시환경, 문화복지, 행정교육, 4차산업 등의 주제로 매월 발간되며, 성남시정연구원 홈페이지(https://www.sn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 태평동 밀리언공원 내 지하 공영주차장 준공, 차량 120대 주차 가능, 10월 9일까지 시민에게 무료 시범 운행 성남시시장 신상진은 수정구 태평동 7285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밀리언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 건립공사를 최근 준공하고 5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 

준공된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3718.9㎡ 규모로 총 120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하며 오는 10월 9일까지 시범운영 후 10월 10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태평동 밀리언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은 주거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연차별 건립계획에 따라 2022년 1월에 공사에 착공했다. 공영주차장 건립을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탄천과 올 연말 준공하는 밀리언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지상에는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체육시설, 피크닉장 등 밀리언공원(가칭)을 조성중으로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지하 주차장 진출입구에는 물막이벽을 설치해 집중호우 시 빗물이 주차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여 주차된 차량의 침수를 사전에 방지한다. 또한 전기차 주차구역(6면)에는 화재시 확산 방지를 위해 방화스크린셔터 설치 및 화재 초기진압을 위해 질식 소화포를 구비했다. 

공영주차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위탁·관리하며, 월정기주차 시행 여부와 면수 대비 월정기비율에 대해서는 시범운영 후 결정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예산절감 및 사업기간 단축에 효과가 있는 유휴 시유지(공공공지 등)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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