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어르신 불편을 위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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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르신 불편을 위한 정책
  • 이통장연합뉴스
  • 승인 2023.08.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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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르신을 위한 부름카 서비스운행
성남시 어르신을 위한 부름카 서비스운행

성남시 ‘부름카 서비스’ 거동 불편 어르신에 차량·동행도우미 지원 집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

성남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부름카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성남시장이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도입한 정책이다, 지난달 17일부터 성남시의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분당구 야탑동)가 운영 중이다.

센터에 등록된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현재 기준 1869명)가 담당 생활지원사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어르신 모시는 복지사
어르신 모시는 복지사

성남시에 거주하는으러신 (남·78세·야탑동)은 “보건소의 1·2차 검사에서 치매 의심 소견이 나와 성남시가 지원하는 치매 감별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가야 했는데 도우미 분이 부름카를 타고 집 앞까지 달려와 검사부터 귀가 때까지 함께해 줬다”면서 “앞으로 병원 갈 걱정에 막막할 일은 없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3월부터 부름카 서비스를 노인 맞춤 돌봄 대상 4002명 모두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성남시, 버스정류장 무료 공공 와이파이 확대 설치, 시민 통신비 부담 낮추고 정보 접근성 높여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민을 위한 와이파이 설치
시민을 위한 와이파이 설치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최근 관내 버스정류장 150개소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하여 모두 2,403개소에서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성남시에서는 시민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와 버스정류장, 그리고 공원이나 공공기관, 문화체육시설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공장소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구축 운영 중이다. 

성남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G_PublicWiFi@SeongNam” 또는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된다. 

올해 말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 공원, 하천, 전통시장, 문화, 관광명소 등 72개소에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지역에 공공와이파이를 촘촘하게 설치함으로써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공공와이파이를 부담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성남시 공공와이파이 설치장소는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 → 도시 → 공공와이파이)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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