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뿌리축제 손님맞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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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구,뿌리축제 손님맞이 분주
  • 김종기기자
  • 승인 2013.10.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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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뿌리공원에서 대전효문화뿌리 축제 개막

국내 유일의 성씨(姓氏) 축제인 ‘대전효문화뿌리축제’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축제 준비에 막바지 힘을 모으고 있다.

7일 중구는 효문화마을관리원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며 축제전반에 관한 사항과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뿌리공원 진입로, 주차장 주변, 만성교 등에서 국화, 포인세티아 등 7천본의 가을꽃을 활용 교량 꽃다리 ․ 진입로 등주걸이.대형화분 설치로 화사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7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노면청소차량과 환경관리요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을 집중 배치하여 행사장 인근 진입로와 주무대 등에 대한 환경정비와 공중화장실 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차량과 소독요원 등으로 하여금 축제장 주변에 대한 잔류소독과 살균소독도 추진한다.

아울러 축제 참여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등 14개소의 주차장에 3천여 주차 면 확보, 시내버스 4대 증차 운영과 함께 축제기간 중 교통담당부서 직원,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고엽제전우회 등 유관기관의 협조 하에 행사장 주변 교통 안내와 불법주정차 계도에 주력한다고 전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자원봉사자 교육에 참석하여 “전국 유일의 효와 성씨 축제인 대전효문화뿌리축제 개막이 이제 4일 남았다”며 “남은 기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철저한 준비로 손님을 맞겠다”고 힘주어 말하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제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뿌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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