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무원, 소외 현충시설 청렴 정화활동 실시
상태바
보훈공무원, 소외 현충시설 청렴 정화활동 실시
  • 김종기기자
  • 승인 2013.10.05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보훈청 청백리주니어보드 회원들, 현충시설 정화활동 나서

   
 대전지방보훈청 청백리주니어보드 회원들이 현충시설 정화활동 후 세종시에 위치한 임대수 의병장공적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명현) 청백리주니어보드 회원들이 지난 4일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현충시설 3곳의 실태를 조사하며 '청렴 정화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전지방보훈청은 현충시설을 지역민이 즐겨 찾는 나라사랑 정신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리인 상주여부, 접근성 등 관리 특성에 따라 현충시설을 구분해 관리했다.

이에 따라 일부 소규모 시설이 무관심 등으로 방치․훼손될 우려가 있어 이를 ‘소외 현충시설’(총 69개 현충시설 중 12개 시설)로 구분해 보훈공무원이 주기적으로 방문해 개보수 필요여부 등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상반기에 1차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동절기 대비 2차 실태조사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대전지방보훈청 청렴 동아리인 “청백리주니어보드” 회원들이 참여해, 공주3․1독립만세 기념비(공주), 임대수 의병장공적비(세종), 6.25전쟁 참전유공자비(세종)를 탐방하며 잡초제거, 주변 오물제거 등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차 실태조사 및 정화활동은 10월 한달간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매회 3곳의 현충시설을 조사하고 정화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