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청백리주니어보드 회원들, 현충시설 정화활동 나서
대전지방보훈청 청백리주니어보드 회원들이 현충시설 정화활동 후 세종시에 위치한 임대수 의병장공적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지방보훈청은 현충시설을 지역민이 즐겨 찾는 나라사랑 정신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리인 상주여부, 접근성 등 관리 특성에 따라 현충시설을 구분해 관리했다.
이에 따라 일부 소규모 시설이 무관심 등으로 방치․훼손될 우려가 있어 이를 ‘소외 현충시설’(총 69개 현충시설 중 12개 시설)로 구분해 보훈공무원이 주기적으로 방문해 개보수 필요여부 등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상반기에 1차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동절기 대비 2차 실태조사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대전지방보훈청 청렴 동아리인 “청백리주니어보드” 회원들이 참여해, 공주3․1독립만세 기념비(공주), 임대수 의병장공적비(세종), 6.25전쟁 참전유공자비(세종)를 탐방하며 잡초제거, 주변 오물제거 등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차 실태조사 및 정화활동은 10월 한달간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매회 3곳의 현충시설을 조사하고 정화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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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기자 ms561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