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억2천만원 확보, 대전에서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왼쪽부터 박용갑 중구청장, 박상도 대전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장 |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이 다가오는 겨울을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하는 Kogas 온(溫)누리사업과 중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협력을 약정하는 내용으로 체결됐다.
‘Kogas 온(溫)누리사업’은 중구와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대전시사회공헌정보센터)에서 주관하고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는 저소득 가구 및 취약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으로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중구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대전 중구는 지난 8월말 대전광역사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정보센터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의 일환인 ‘Kogas 온누리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조정 등 기타 여건에 따라 2천만원 정도를 더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왼쪽부터 김상근 복지정책과장, 문무공 복지경제국장, 장시성 부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박상도 대전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남상일 대전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본부장, 유병철 대전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 |
박용갑 중구청장은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이 앞으로의 복지 대안이 될 것으로 내다보인다”며 “대전 중구에서 전국 처음으로 복지전달체계 선도개편을 통해 실시하고 있는 洞 통합사례관리사업과 잘 연계시켜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더욱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도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본 사업을 후원해주신 한국가스공사에 감사드리며, 중구와의 협력을 통해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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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기자 ms561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