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는 HIV에 감염되어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악성종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감염예방 및 조기검진을 통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성접촉,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사용,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모유수유 등으로 감염되며 악수 · 함께 식사 등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병처럼 치료를 통해 에이즈 증상의 진행을 조절할 수 있는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조기검진을 통해 감염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증상만으로는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했다면 ‘최소 4주 후’검사 받는 것을 권장한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에이즈 예방주간으로 “함께[응원]할게, 함께[예방]할게”를 주제로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차별 및 편견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한 감염예방 교육, 감염인 치료지원, 무료검사 실시 등 에이즈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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