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만의 일반고 진로지원 ‘얼리버드 ’2학기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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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만의 일반고 진로지원 ‘얼리버드 ’2학기 수료식
  • 정문수
  • 승인 2022.12.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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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만의 일반고 진로지원 ‘얼리버드 ’2학기 수료식
[이통장연합뉴스] 오산시는 지난 30일 일반고 진로 선택 지원 프로그램인 ‘2022년 얼리버드 프로그램’ 2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022년 2학기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수료한 관내 일반고 1~2학년 학생과 프로그램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분야별 이론·체험 수업을 함께 진행한 진로교사와 진로조교도 함께 지난 한 학기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고 성과 등을 공유했다.

오산시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2014년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됐으며 관내 일반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제 대학에서 배우는 전공과목을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2학기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로 탐색 분야와 진로 설계 분야로 나뉘어 운영됐다.

진로 탐색 분야는 학교별 특화과목 형태로 학교별 수요조사에 따라 각각 1~4과목씩 개설됐다.

각 학교 별로는 매홀고 세교고 오산고 운암고 운천고 등이 있다.

진로 설계 분야는 공통과목 형태로 6개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대입 준비를 위한 계열별 전공 안내, 나에게 적합한 진로 대학 선택하기 등 개별 맞춤형 진로설계 과정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295명의 참여 학생 중 248명이 최종 수료했다.

분야별 수업 참여도가 가장 높았던 활동 우수자에게 오산시장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육부총장상이 각각 10명씩 수여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학 학생은 “대학 학과 선택에 고민이 많았는데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관심 학과 수업을 듣고 체험을 진행해볼 수 있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2023년에도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학기 프로그램은 3월 개학 이후 학교별 수요조사를 거쳐 학생 모집을 시작하므로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각 학교 진로교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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