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AI 인체감염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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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AI 인체감염 주의 당부
  • 정문수
  • 승인 2022.11.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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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방문자제, 야생조류 및 가금류 등 사체 접촉 피해야
▲ 파주시청
[이통장연합뉴스] 파주시 보건소에서는 11월 25일 관내 논밭 야생조류 시료에서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이 검출됨에 따라 AI 인체감염 주의 및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일반 시민들은 축산농가 또는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 가금류 등 사체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가급적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쓰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도록 해야 한다.

축산농장주는 야생동물의 농장 내 진입을 차단하고 가축 및 반려동물에게 동물 사체를 먹이로 주는 행위를 금지해야 하며 AI 의심 시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농장주뿐만 아니라 수의사, 동물보호센터, 야생동물구조센터 관리자 등 야생동물과 빈번한 접촉을 하거나 가능성이 높은 종사자는 야생 조류, 폐사한 동물 등 접촉 시 AI 감염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최호진 보건행정과장은 “AI 발생 농가에 방문해 가금류와 접촉하거나 야생조류 등 사체와의 접촉 후 10일 이내 열이나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1339로 연락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파주시는 AI 신속 대응을 위해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AI 인체감염 발생에 대비해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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