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가족센터와 협력, 이주여성 45명 참여
행복 The하기 프로그램은 다문화 이주여성이 책 읽는 즐거움을 찾고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그림책 읽기, 친환경 화장품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문화가족 소통 공간인 ‘다가온’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다문화 이주여성 3명이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고 보조 강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강진군가족센터 이현옥 팀장은 “한국에 정착한 결혼이민 여성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다음에도 도서관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계속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명수 도서관장은 “앞으로도 강진군가족센터를 비롯한 지역 내 관계기관과 연계해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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