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50억원 확보
이번 특화사업공모는 민선 8기 충청북도 김영환 지사가‘새로운 시대’, ‘새로운 충북’ 발전을 견인할 도내 11개 시·군만의 특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부터 한 달간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사업에 대해 본심사는 지자체별 프레젠테이션 거친 후 심사위원들로부터 대면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군이 이번에 제출한‘레이크파크 귀농·귀촌 힐링타운 조성사업’은 도정과 연계성, 실현 가능성, 독창성 등에서 타 지자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로 2023년도부터 실시설계 후 세대별 특색을 담은 주거시설인 귀농·귀촌인 타운하우스와 체력단련실, 북카페 등을 갖춘 커뮤니티시설 1개소 등을 건립해 보은군으로 이주를 원하는 도시민들이 쉽게 정착할 수 있는 보금자리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재형 군수는“인구 증가는 군 단위 모든 자치단체가 가지고 있는 최대의 과제이면서 최고로 어려운 난제”며“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숙제를 푸는 길잡이가 하나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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