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공동주택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186대 점검 완료
점검을 통해 보건소는 공공보건의료기관, 구급차,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87개소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186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라 작동상태 및 위치안내 표시, 보관상태, 관리자 지정 및 교육 이수 여부, 매월 자체 점검 현황 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배터리 방전, 패드 유효기간 경과 등이 지적된 기관에 대해 교체 지시하고 안내판 오손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병행하고 관리자 책임교육을 미이수한 27개소 관리자에 대해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교육 이수를 완료하도록 행정지도했다.
보건소 담당자는 “정기적인 점검으로 심정지와 같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현황은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 ‘응급의료정보제공’을 이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정보와 응급처치 요령을 알 수 있다.
저작권자 © 이통장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