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23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국비 4억 5,300만원, 도비 9,000만원, 군비 2억 1,100만원, 자부담 22억 6,300만원 등 모두 30억 1,700만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유기질비료 1만 3,120톤을 군내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 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업경영인만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업체·제품 및 공급 시기를 정해 농장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유기질비료인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3종은 1포당 1600원이며 부숙유기질비료인 가축분퇴비·퇴비 등 2종은 특등급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으로 보조금이 차등 지원되고 부숙유기질비료인 경우 농지 면적 1,000㎡당 100포를 초과해 신청할 수 없다.
아울러 지난해 신청한 유기질비료를 올해 공급받지 않았을 경우 포기 물량으로 인정돼 내년도 사업 신청 시 축소 지원되므로 사업 신청 농업인은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김은숙 군 친환경농산팀장은“유기질비료는 2023년 3월부터 농가별로 공급될 예정”이라며“본인의 재배작물과 토양에 적합한 비료 신청 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내 비료생산업체의 비료를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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