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노인맞춤돌봄 평생교육 프로그램 ‘떡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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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인맞춤돌봄 평생교육 프로그램 ‘떡 만들기’
  • 박수룡
  • 승인 2022.11.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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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노인맞춤돌봄 평생교육 프로그램 ‘떡 만들기’
[이통장연합뉴스]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배움의 욕구가 있는 자 60명을 대상으로 11월 17일과 24일 각 30명씩 나눠 떡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내 평생교육 프로그램 일환이며 ‘꿈꾸는 실버’라는 주제로 올해 9~11월 총 8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떡 만들기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2가지 떡을 강사의 지도에 따라 만들고 갓 쪄진 따끈하고 말랑말랑한 떡을 현장에서 시식하면서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에는 방앗간에 맡기거나 마트에서 사 먹기만 했는데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고맙다”며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옛날 생각도 나고 더 맛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영양식으로 주목받는 떡을 만들어 보고 어르신들의 경험 공유와 추억을 소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자아존중감 향상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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