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초 등 3개과정, 졸업생 48명
강릉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전문가 양성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운영된 강릉시 농업평생학습대학은 2008년에 시작해 올해 15회째로 1,28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다.
올해 3월 80명을 대상으로 3개 과정교육을 시작해 11월 초까지 전문강사를 초빙한 강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생 48명이 졸업장을 받으며 교육기간 동안 면학 분위기 조성에 노력한 심승섭씨가 공로상을,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학업에 임한 강석규씨가 성적우수상을, 성실한 자세로 교육에 참가한 영농기초과정 이근환씨 외 14명이 면학상을 받는다.
또한, 농업인대학 운영과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엄나현씨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실용적인 과정 개설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농업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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