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모사업 컨설팅 지원 역할…12월 9일까지 시군서 접수
마을행복디자이너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선발 대상은 마을공동체 사업 및 공동체 활동 3년 이상 마을활동 유경험자다.
업무적합도, 품성, 관련 분야 활동 경력 등을 고려해 시군에서 심사해 선정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마을공동체 발굴 및 공모사업 상담, 모니터링, 컨설팅, 회계 지원, 주민자치회 활동, 마을활동영상 제작 지원 등이다.
활동비는 월 최대 59시간 이내로 시간당 2023년 전남도 생활임금 기준인 1만 1천445원을 지급한다.
교통비와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교육, 공유회, 토론회 등 참석 시 출장 여비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남도 사회적경제과 또는 시군 마을공동체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최병남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전남 마을행복디자이너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의 지원체계가 구축돼 더 많은 주민이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인구감소와 노령인구 증가로 활력을 잃은 전남 마을 곳곳에 사랑이 넘치고 웃음이 끊이질 않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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