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가족센터 주관으로 다양한 가족 간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양육환경과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화천농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각 나라별 기수단 입장,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필리핀 이민자 댄스동아리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또한 아빠 제기차기왕, 엄마 림보왕 등 가족이 함께하는 레크 활동과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다문화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돼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결혼 이주여성과 모범가정, 가족지원 업무유공자 등 5명에게 군수표창을 수여됐고 정인건설에서 결혼이민자 5명에게 각 30만원의 후원금을, NH농협함안군지부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5명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 전달했다.
조근제 군수는 “온가족 한마당 행사는 우리 군의 모든 가족을 위해 준비한 행사로 모습은 달라도 편견 없이 존중해 주길 바란다”며 “다양한 가족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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