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내년 예산 역대 최대 6,735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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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내년 예산 역대 최대 6,735억 편성
  • 박무삼 기자
  • 승인 2022.11.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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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10.1% 늘려
▲ 칠곡군청
[이통장연합뉴스] 칠곡군은 내년 당초 예산을 올해 본예산 대비 618억원 늘어난 6,735억원으로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010억원, 특별회계 725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세입예산으로 자체세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200억원으로 전체 세입의 19.97%이며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 4,385억원과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425억원이 반영됐다.

칠곡군은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지역 현안 사업에 적극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하고 지역 경제 및 일자리 안정화를 위한 투자, 지역민의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한 정책에 재원을 우선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군부대 유치 등 신산업 발굴 용역 6억원, 농촌협약 공모사업 운영 24억원, 왜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61억원, 석전리 공영주차장 조성 44억원, 왜관8리~금산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30억원, 율리~오평간 연결도로 개설 32억원, 중리~구평간 연계도로 개설 89억원 등이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분야에는 노인일자리 등 일자리 창출 지원 102억원, 중소기업 자금지원 및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45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이차보전금 지원 20억원, 농어촌버스 무료환승제 3억원 등이 편성됐다.

또 일반회계 중 가장 비중이 큰 사회복지 분야 주요 사업에 기초연금 535억원, 영유아 보육료 107억원, 부모 급여 및 아동수당 104억원, 국민기초생활 생계급여 162억원 등을 투입해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칠곡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2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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