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정 초중고생 109명에 장학금 5천만원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류범희 SK E&S 전력사업 부문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총 109명의 학생들에게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광양시 여성가족과는 대상자 추천을 받아 총 109명의 수혜자를 선정했으며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의 장학금을 11월 중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함께 후원된 김장김치 900박스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84개소와 독거노인 어르신 95세대에 전달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부를 결정해주신 SK E&S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자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SK E&S의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 E&S는 2011~2022년 광양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총 19억 5천만원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쏟아 왔다.
올해는 한부모가정 자녀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생활비나 학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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