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치유와 회복’이라는 주제로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온기를 건네고자 마련됐다.
보은군립합창단은 못잊어, 바다,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등 10여곡을 선보이며 이와 함께 카운터테너 루이스초이와 테너 김흥용의 게스트 공연이 펼쳐져 연말 분위기에 맞는 즐겁고 따뜻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정옥 단무장은“군민 여러분께 오랜만에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군민들에게 따뜻하고 감동 있는 많은 음악을 들려드릴 테니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보은군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코로나19로 지쳤던 군민들에게 힘이 되고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으로부터 힐링할 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립합창단은 2018년 2월 창단돼 홍승완 지휘자, 이정옥 단무장을 비롯해 38명의 단원이 활동중으로 보은군민의 날 기념행사, 현충일 추념식, 충북민속예술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서 공연을 펼쳐 군민들에게 좋은 음악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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