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 것이다.
강 부군수는 산불진화헬기 비상근무현장을 방문해 근무자 격려와 산불진화헬기에 직접 탑승해 산불 위험지역을 점검했으며 산불대응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라”며“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소각 등의 행위 방지와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한 기동단속 및 드론활용 등 입체적인 감시를 통해 예방을 최우선시 해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군청 산림녹지과 전 직원이 4인 1조로 20시까지 산불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읍·면별 산불감시원 79명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6명을 배치해 현장 밀착형 예방활동 및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관내 5개소에 설치된 산불무인감시카메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주요 등산로 감시원 배치해 산불조기발견에 집중하고 신속한 초기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5대와 기계화시스템 15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강성환 부군수는“군민의 안전 확보 및 소중한 산림자원의 보전을 위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감시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건조한 가을 날씨에 군민 여러분께서는 화기물품 취급주의와 불법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에 특히 주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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