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강릉, 공주, 성남 ‘충주 국가정원 지정 염원’ 친선 축구대회 성료
1993년 성남시와 충주시가 함께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공무원 친선 축구대회는 강릉시와 공주시까지 4개 도시가 합류해 매년 지역 간 소통과 발전의 무대가 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충주시청 축구동호회의 주관으로 4개 도시 임원과 선수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충주 국가정원을 타 시군에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등도 참석해 충주를 방문한 축구동호인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응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축구경기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 간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남겼다.
정문구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4개 도시 공무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는 장이 되고 나아가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뛸 수 있는 재충전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충주시에서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주 국가정원 지정에도 많은 홍보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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