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가르보 마발라캇시장,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팜팡가주 마발라캇시에서는 계절근로자 유치조건에 적합한 근로자 선발, 출국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 및 비자 신청, 출국 전 근로자 필수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계절근로자가 적기에 입국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재외공관 사증 발급, 국내 체류 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적법한 근로조건과 환경 등을 지원하게 된다.
금회 MOU를 통해 내년 3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며 사전절차를 마친 뒤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외국인 근로자를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관내 농업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와 가르보 마발라캇시 양 기관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상호발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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