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5일 오후 2시 삼척시 치매안심센터 3층 교육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보건의 대응체계 및 역할 숙지를 통해 유사시 초동조치 능력과 보건인력의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 및 대응체계, 생물테러 대응 초동조치를 주제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영상강의 시청, 생물테러 대응 초동대응요원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탐지키트 실습, 검체 수송용기 포장 및 이송 방법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생물테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이용해 사람, 동물, 식물에 질병을 야기하거나 살상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소량으로도 불특정 다수의 생명에 위협을 끼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 생물테러사건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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