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소통하는 옥천군,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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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소통하는 옥천군,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 열어
  • 이종석
  • 승인 2022.11.1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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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과 소통하는 옥천군,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 열어
[이통장연합뉴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소년들과 함께 옥천군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하기 위한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정책 관련 부서장, 옥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옥천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5월 청소년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직접 실시해 3개월간 자료 수집을 통해 총 8개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청소년참여위원은 공공기관이나 다목적회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소년 자유공간을 만들어 문화시설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옥천군민도서관과 옥천교육도서관의 휴관일을 다르게 하고 열람실을 24시간 개방해 청소년들이 스터디카페를 이용하는 경제적 부담 완화 등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해줄 것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버스 시간 조정, 전자안내판 설치 등 청소년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를 위한 정책들을 건의했으며 각 제안과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검토해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지역적 관심을 확대하고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행정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옥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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