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 개최
올해 11년 차를 맞은 ‘금천 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금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이다.
단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악기 교육,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이번 음악회는 총 29명의 단원들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우리 동네 이야기’라는 주제에 맞춰 금천에 대한 이야기와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주요 연주곡은 사운드오브 뮤직의 OST로도 잘 알려진 ‘도레미 송’을 시작으로 할아버지의 11개월 캐논변주곡/위풍당당 행진곡 천둥과 번개 폴카 등 총 7곡을 선보인다.
지휘는 여러 지역에서 아동·청소년의 음악 교육을 위해 활동해 온 장한솔 음악감독이 맡는다.
장한솔 음악감독은 ‘줄리어스 시저’, ‘함익’, ‘붉은 낙엽’ 등 극음악 작곡가이자 세종문화회관 세종 꿈나무 오케스트라 지휘자,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 음악감독 등을 역임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악기 교육을 지원해왔다”며 “이들이 지난 1년간 연습한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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