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명규 의원, “일선 교육 현장의 목소리 청취해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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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규 의원, “일선 교육 현장의 목소리 청취해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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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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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 안명규 의원, “일선 교육 현장의 목소리 청취해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이통장연합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명규 의원은 11월 14일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중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이 일선 교육지원청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안명규 의원은 첫 번째로 운동부와 G-스포츠클럽과 관련해 “전임 코치 경우 도교육청 특별회계로 지원하고 있는데 일반 코치 경우에는 학교나 수익자 부담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수익자 부담을 하다 보니 학부모의 부담이 커짐에 따라 활성화도 안 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본예산에 포함된 예산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방안에 대해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두 번째로 안 의원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와 관련해 “복식학급 기준에 대한 부분을 현행 8명에 6명 이하로 해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농어촌이나 산촌에 소규모 학교를 활성화하고 IB교육도 접목되면 도시 학생들을 더 유입할 수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안명규 의원은 세 번째로 교육자원봉사센터와 관련해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교육지원청 내 교육자원봉사센터가 설치되었는데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센터의 운영 방법이나 예산지원에 대한 조례 개정의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네 번째로 안 의원은 교육 공무직 채용과 관련해 “학급 상담사, 특수교육 상담사, 복지사, 사서 영양사 등의 인력은 일선 교육지원청에서 지역 특성에 맞게 채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안명규 의원은 교원 연수와 관련해 “현재 교원 연수에 포럼 및 세미나를 할 수 있게 규정되어 있지만 현실적으로 예산 부족 등의 문제로 못 가는 경우도 있다”며 교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원 연수 예산을 증액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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