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도의원, e스포츠 전용경기장 재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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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도의원, e스포츠 전용경기장 재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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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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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성남시 396억원 선정 불구 추진의지 없어보여
▲ 황대호 도의원, e스포츠 전용경기장 재추진한다
[이통장연합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은 14일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지부진한 e스포츠 전용경기장 추진실태에 대해 지적하고 게임업무의 주무부서를 콘텐츠정책과에 일원화 할 것을 주장했다.

e스포츠 전용경기장은 경기도가 100억원, 성남시가 29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구조의 경기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월 개장할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 황 부위원장은 “성남시의 정치적 이유 등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재 e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에 대한 설계공모가 중단된 상태”고 지적하며 “경기도가 성남시에 대한 추진계획을 확인 후 의지가 없다면, 31개 시군에 대한 재공고를 통해 사업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황 부위원장은 “e스포츠 경기장 건립은 게임산업이 문화체육관광국 콘텐츠산업과 담당이었던 2019년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었으나, 현재 경제실 미래산업과에서 게임업무를 소관하고 있다”고 밝히며 “게임업무 주무부서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콘텐츠정책과에 일원화해 e스포츠 전용경기장의 성공적인 건립과 e스포츠 스포츠 인재 육성·생태계 확장 토대를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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