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나눔의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의 모범사례
㈜삼백육십오는 지난 9월 창원 사파동에 소재한 동보보육원과 보호 종료 청년들의 자립환경 조성, 진로컨설팅, 청년채용 및 일자리 기회제공 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그 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에 동보보육원 졸업 청년 채용을 위한 취업설명회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이날 취업설명회에는 보육원 졸업생 9명이 참석했으며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동보보육원, ㈜삼백육십오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를 했으며 기업소개 및 취업 연계, 창업 관련 강연이 진행됐다.
2019년에 창업한 ㈜삼백육십오는 ‘우리회사 복지의 시작, 사무실 간식관리 서비스’를 모토로 ‘스낵365’를 운영 중이고 고객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테마간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올해 6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청년 창업기업이다.
㈜삼백육십오 구수룡 대표는 “이번 취업설명회가 자립을 준비하는 보육원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보호시설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류효종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청년창업가가 멘토가 되어 자립준비 청년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며 “지자체는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성장한 스타트업은 지역 청년들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이런 선순환 구조를 적극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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