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수어바다 수화공연, 농아인협회 직원 및 통역사들의 공연, 중부태권도 시범단 등 7개의 공연을 선보였다올해 16회째 개최된 수어노래 거리문화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3년만에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많은 시민들이 수어거리문화제를 함께 즐겼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수화언어를 더 널리 보급하고 홍보해 농인의 교육·사회·문화 등 모든 생활 영역의 기반을 마련해 농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활동의 참여를 증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을 기대한다.
박인표 복지문화국장은 “수어노래 거리문화제를 통해 농인의 사회참여 활동 증진과 노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농인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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