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개 재능 나눔 체험과 물품 전시부스 운영, 자원봉사자와 광양시민 1,500여명 참여
‘광양시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일정을 연기하고 행사 규모를 축소했으며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했다.
재능 나눔 체험과 물품 전시, 포토존 등 40여 개의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새마을교통봉사대, 사랑나누기, 광양시청 작은봉사회, 피엠씨텍, 서강기업 등의 단체·기업이 교통 통제구역, 어린이존, 먹거리 부스, 기념식장 내 등 다양한 구역에 안전요원을 지원해 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윤혜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은 “2019년 이후 오랜만에 열린 행사인 만큼 자원봉사자와 시민에게 풍부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자원봉사 단체와 기업들이 함께 해주셨다”며 “행사가 잘 마무리되도록 협조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 자원봉사 페스티벌은 사랑, 감동, 나눔,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지역사랑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2월 8일 올 한 해 동안 헌신해온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원봉사자 기념식인 ‘자원봉사자의 밤’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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