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연합뉴스] 부천시는 고강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교육장에서 9월부터 8회에 걸쳐 진행한 ‘2022 고강지역 도시재생 인테리어 필름 시공 심화교육’을 지난 9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2 고강지역 도시재생 인테리어 필름 시공 심화교육’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낙후된 주택 환경을 개선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초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화교육은 인테리어 필름 기본과정에 이어 9월21일부터 11월9일까지 총 8번에 걸쳐 공간박스 래핑, 창호틀 래핑, 곡선 탁자 래핑, 미니 선반 래핑 등 전문적인 고급 기술 습득 위주로 진행됐으며 인테리어 필름 시공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병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집수리는 전문가의 영역으로만 생각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간단한 인테리어 필름 교체는 거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 집을 가꾸고 관리하는 일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배우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임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에 배우신 기술을 바탕으로 실생활이나 사회공헌활동으로도 꾸준히 발전해 나가시기를 바란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구축한 기초 역량이 주민역량강화와 거점시설 운영 주체 육성의 다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