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김장체험행사는 북한이탈주민 20여명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 회원 10여명이 함께 소수면 가산영농조합법인에서 김장을 담그며 화합을 다졌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68박스는 참여한 북한이탈주민과 관내 어려운 가정에 나누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김장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중심으로 무료 건강검진, 취업연계사업, 남북통일 기원제 및 실향민 망향제 등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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