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김장철 성수식품 특별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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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김장철 성수식품 특별점검 나선다
  • 김진경
  • 승인 2022.11.1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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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류·고춧가루 등 40여 개소 대상 14~25일까지 점검
▲ 청주시청
[이통장연합뉴스] 청주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김장 성수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김장철 다소비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김치류와 고춧가루, 젓갈류, 절임식품 등을 생산해 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시설·설비기준 적합 여부 원료보관실과 세척실, 제조가공실 청결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또 시중에 유통 중인 고춧가루 등 가공식품과 배추, 무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기준 및 규격 항목에 대해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압류 및 폐기 조치, 고의적인 불법사항은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기를 기대한다”며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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