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류·고춧가루 등 40여 개소 대상 14~25일까지 점검
이번 위생점검은 김치류와 고춧가루, 젓갈류, 절임식품 등을 생산해 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4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시설·설비기준 적합 여부 원료보관실과 세척실, 제조가공실 청결관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또 시중에 유통 중인 고춧가루 등 가공식품과 배추, 무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기준 및 규격 항목에 대해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압류 및 폐기 조치, 고의적인 불법사항은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기를 기대한다”며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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