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연합뉴스] 고성군은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 고성군 명파해수욕장과 그 일원에서 국내외 걷기 동호인, 관광객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의 참여로 ‘최북단 마을, 평화로운 가을 산책’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명파마을 경제 활성화를 위한 평화문화소도 조성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주 내용은 명파해변~쑥고개~명파마을~명파해변 산책로와 마을을 둘러보는 걷기 코스로 1시간 30분이 소요되며 퓨전국악 공연, 캔들＆디퓨저 만들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OX퀴즈, 먹거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최북단 명파마을의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면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