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육군 제5861부대, 102여단, 보건소, 고성군자율방재단, 관내 공업사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진행한다.
올해 훈련은 제설 차량과 구급차 등 76대의 장비와 16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기습폭설 발생을 가정한 차량 전복과 그에 따른 고립 차량 운전자 재난 및 구호, 차량 우회 등 사고 차량 상차식 견인 및 제설작업 순으로 실시한다.
김도영 안전교통과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폭설 등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재난 발생 시 민·관·군 협업체계를 통한 신속한 대응과 복구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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