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말까지 공공비축미 등 2만1125톤 수매 계획
특히 올해는 쌀값 하락과 재료비 인상이란 이중고를 겪어 농업인들의 근심이 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권익현 군수는 수매현장을 방문해 농심을 위로했다.
부안군은 지난 달 4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말 건조벼까지 지난해보다 230% 증가한 총21,125여톤의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신동진, 해품으로 매입에 혼란이 없도록 참여 농가들에게 적극적으로 당부했으며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을 수매 직후 농가에 지급하고 이후 수확기 산지쌀값을 반영해 오는 12월말 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올해는 쌀값 하락에 따른 큰 시련을 겪었고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농업에 전념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매과정에서 철저한 사전지도와 홍보로 농가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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