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대상은 지역 단독·다가구·주상복합주택 등 3만7천444호이며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한 후 2인 1조로 편성된 10명의 조사원이 현장을 직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점 조사 항목은 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 토지 특성과 구조, 지붕, 증·개축 등 건물특성 분야이다.
시는 이번 개별주택 조사 결과를 반영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가격 열람 기간 운영,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 4월 28일 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조사는 공시가격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기초자료로 조사원 방문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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