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11월 11일이다.
농업인을 비롯해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여성농업인 송순임 씨가 증평군 농업인 대상을 받았다.
송 씨는 39년 전 증평에 정착해 과수와 벼농사에 종사하며 품질향상 등에 기여하고 마을 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헌신한 공로로 농업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밖에도 농업기술센터 차명현 주무관 등 3명이 농업인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오고 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는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뜻 깊고 즐거운 화합의 장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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