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연합뉴스] 의정부시는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총 3회 음악도서관에서 ‘마중물 프로젝트 가을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 전문 공공플랫폼인 음악도서관에서 의정부문화재단 마중물 프로젝트에 선정된 지역 내 음악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첫 번째 공연으로 의정부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해설과 함께하는 동물의 사육제’를 연주한다.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이미지에 맞게 음악으로 축제 기분을 표현하며 해설과 함께 관객과 공유하는 무대를 펼친다.

19일 오후 2시에는 오카리나 앙상블팀 소풍가는 길이 ‘오카리나로 넘는 아리랑 고개’를 공연한다.

우리의 한이 서린 아리랑을 주제로 지역별 민요를 판소리 고수의 반주와 흥을 돋우는 추임새에 맞추어 오카리나 7중주로 연주하고 그 곡에 담긴 메시지를 전달한다.

25일 오후 7시에는 국내 최고의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라 불리는 멘틀즈와 2020년 통일로 가요제 대상팀인 밴드 큰 그림이 합동공연을 한다.

큰 그림은 여성의 보컬 목소리로 비틀즈의 곡들을 재해석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멘틀즈는 20세기 비틀즈의 원곡 그대로를 들려주어 그때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