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산1동 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안전지킴이, 다산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명은 쌀쌀한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양정동 설해전진기지에 모여 모래와 염화칼슘을 섞고 비닐봉지에 담는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다산1동은 연립·다세대 주택 밀집지역이 많고 경사가 심해 강설시 제설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곳이 많다.
이에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설해 취약지 11개소를 선정하고 제설함 및 제작된 모래주머니를 전진배치함으로써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승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다산1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설해 예방 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율방재단과 통장협의회, 안전지킴이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은 것도 지나치지 않는 세심한 예찰과 사전 점검을 통해 설해로부터 안전한 다산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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