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연합뉴스]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7일과 9일 양일간 신흥고등학교 2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학교 내 금연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기 흡연 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기 흡연의 위해성, 흡연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등 흡연의 폐해에 대해 집중 교육했다.

더불어 청소년기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실질적인 구강관리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시보건소는 관내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신청기관이 희망하는 장소에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흡연예방교육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보건교육자료 및 홍보물품 제공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동두천시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해 찾아가는 금연교육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두천시보건소장은 “담배를 일찍 피우기 시작할수록 금연이 어려워져 평생 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크므로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고 학생건강을 증진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