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진로·진학·직업교육의 다변화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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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진로·진학·직업교육의 다변화 추진한다”
  • 김혜경
  • 승인 2022.11.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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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교육청
[이통장연합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미래교육으로의 도약과 학생 발달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해 다양한 성장경로를 지원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7일 오전 열린 제283회 인천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2023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 주요 정책과 예산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진로 교육 활성화를 위해 수능 원서비와 자격증 시험 응시료 15억원을 편성하고 글로벌스타트업학교 반도체고등학교 동아시아국제학교 예술중 체육증 설립 등 학생 성장경로 다양화를 위한 예산 33억원을 편성했다.

도 교육감은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이버진로교육원을 메타버스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학생 미래 수퍼비전 센터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기업가정신 해외교류 프로그램, 가치 중심의 직업계고 현장실습 등 진로·진학·직업 교육의 다변화를 추구하겠다”며 “분야별 전문가와 대학생, 직장인, 시민 등으로 구성된 ‘1,000명의 진로·직업 멘토단’도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학생맞춤형 학교예술교육과 배려와 존중의 마음이 자라는 인성교육,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도 교육감은 “학생 1인 1 예술교육에 45억원, 학교 중심의 독서교육을 통한 ‘책 읽는 인천, 글 쓰는 인천’ 사업에 78억원을 편성했다”며 “문해력을 높이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늘려 학생과 시민의 삶의 품격이 자라는 인천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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